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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인근지역 노동자들도 이재명 지지에 나섰다.

기사입력 2021.09.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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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경주,영천 노동자 12,000명 지지선언 나서
    - 포항 복합문화센터 덕업관에서 지역 노동자 지지선언 개최
    -소년공 이재명과 함께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 만들어 나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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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포항지역 노동자들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소년공 출신 이재명과 함께 노동자들이 행복한 세상 만들자

     

     최근 더불어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53%이상의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대세를 굳히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에 대한 포항·경주 노동자 12,000인 지지선언이 930() 포항 복합문화센터 덕업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포항·경주 노동자를 비롯해 이재명후보 열린캠프 총괄선거대책부본부장 임종성 국회의원, 정상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포항지역 본부 의장, 정종식 포항시의원, 유성찬 경북민주평화광장 대표, 장용선 포항민주평화광장 대표, 이강희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손종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시민연대 상임대표, 안선미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과 시민들이 함께 했다.

     

    지역노동자들은 유년기 공장노동자로 일하며 장애까지 안게 된 이재명후보가 그 어떤 후보들보다 노동자들의 어려운 삶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노동자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진 지지선언언문 낭독에서 이창언 한노총 포항지역 플랜트 건설노조위원장은 우리는 과거처럼 부의 축적에만 매달리지 않는 사회, 노동자가 존경받는 사회, 노동존중의 사회,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사회, 사람 사는 세상을 열어 줄 철학과 가치를 갖고 지속가능한 노동자 사회를 만들어갈 지도자로 이재명을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임종성 이재명후보 열린캠프 총괄선거대책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콩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나는 것처럼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노동자들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이재명후보와 함께 건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유성찬 경북민주평화광장 대표는 노동자들을 위한 삶을 살아온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대세가 돼가고 있다이번 지지선언이 지역노동자들에게도 이 후보의 정책들이 제대로 전달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장용선 포항민주평화광장 대표는 지역노동계도 이재명 후보의 기치인 공정 가치가 실현되길 바란다. 지지자들도 노동자들과 함께 공정가치를 실현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포항지역 본부 정상준 의장은 이후보가 어린시절 노동자들이 얼마나 고된 삶을 살고 있는지 몸소 경험한 것으로 안다. 이런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노동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다. 꼭 당선돼 사용자만 행복한 사회가 아닌 노동자도 대우받고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25,26) 경선 승리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호남지역 경선에서 승리를 거두며 전국 누적 득표율 53.01%로 과반을 유지하면서 본선 직행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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