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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북형 우수 돌봄 프로그램 사업'(동부권역)이 7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이하 숲과사람)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의 동부권역인 경주, 영천, 청도, 청송, 영덕, 영양, 울진지역‘다함께돌봄센터’와‘지역아동센터’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숲과사람이 지난 1월‘포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한 숲체험 교육에 대한 소속 지역아동센터장과 각 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과정에서 ‘캠핑’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게 조사됨으로서 진행하게 됐다.
이 조사에서 지역아동샘터들은 적은 운영비와 인원수 부족 등으로 자체적인 캠핑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에 이번 ‘2022년도 경북형 우수 돌봄 프로그램 보급’ 사업을 통해 비로소 실현하게 됐
다.
캠핑과 트리클라이밍 등의 숲 활동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숲’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협동을 요구하는 활동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협동심과 배려 심을 키울 수 있다.
아울러 숲의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하며 얻는 생명존중 의식을 향상할 수 있다.
경북동부권역(경주, 영천, 청도, 청송, 영덕, 영양, 울진지역)‘다함께 돌봄센터’와‘지역아동센터’들이 20명 단위로 참여신청 가능하며 인원수가 모자랄 경우 인근 아동센터 등과 합동으로 참여 할 수 있다.
오는 11월 초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 신청방법은 구글 폼과 신청서 모두 할 수 있으며 전화 ( 054) 273-7942 숲과 사람)로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