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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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의정보고회 대 성황... 3,000여명 참석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당원교육 및 2023의정보고회’ 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당원교육과 연이어 진행된 의정보고회에는 국민의힘 당원을 비롯한 포항시민과 울릉군민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당과 경북‧포항의 주요 인사들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김정재 국회의원은 이날 참석해 축사를 했다. 1부 당원교육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과를 소개하고 윤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당의 정책 방향을 당원들과 공유했다. 2부 의정보고회는 김병욱 의원이 21대 국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한 내역, 포항‧울릉의 주요 현안과 국비(예산) 확보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는 "당원 여러분 덕분에 탄생한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특히 포항과 울산, 경주 3개 도시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김병욱 의원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김병욱 의원을 믿고, 김 의원이 일할 수 있도록 맡겨주시면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인재가 지역을 바꿀 수 있다. 김병욱 의원은 중앙에서 일을 해봐서 일을 할 줄 안다”고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국회에서 김병욱 의원의 활약이 최근 들어 눈부신 결실을 맺고 있다. 지속가능하고 풍요로운 포항의 미래를 위해 김병욱 의원이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병욱 의원은 "포항~수서간 SRT 고속철도 개통,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선정,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울릉도 등 섬지역 택배할증료 지원 등 포항‧울릉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성과를 모두의 힘으로 함께 이뤄냈다”며, "포항공대 의대 설립, 신 포스코 타운 조성,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통과 등 포항과 울릉의 미래를 이끌 현안 사업들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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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경북도의원과의 소통 간담회 가져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8일 지역 도의원과 지역 현안 해결과 도비 확보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위원장들은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도의원, 김남일 부시장 등과 함께 내년도 중점 도비확보 사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굳건한 공조 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 일본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 방안,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현안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을 약속했다. 지역 도의원들은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인규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도의원과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사업들이 경상북도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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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포항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 사업 MOU 체결 환영!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9일 포항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 사업을 위한 MOU 체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자산운용 등과 함께 참석했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보통신기술산업의 '뼈대'로 불리는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에 입지한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시설부담금을 할인하거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포항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들어서면,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 5천200억 원이 투자되고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직‧간접적으로 약 5천280여 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욱 의원은 "포항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통해 조성될 혁신적인 IT 환경을 기반으로, 포항은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산업의 미래를 이끌 디지털 혁신 거점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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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김성조, 전주형, 이다영 의원 시정질문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6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시정질문은 김성조 의원을 시작으로 전주형, 이다영 의원이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김성조 의원은 포스코 그룹의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건립과 지역상생협력 및 투자사업 관련, 불법 현수막 철거 대책 등 옥외광고물 정비 등에 대해 물었다.이에 김남일 부시장은 먼저 포스코 그룹이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이 포항에 있음에도 수도권 분원 관련 부지 매입을 강행하는 이유로 지방에서는 우수한 인재영입이 어렵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 그룹이 부지 매입 재응찰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적인 근거는 없으나, 지난해 체결한 합의서 2항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에 설치하는 등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와 같이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중심 운영이 포항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지난해 8월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 6차 TF회의시 포항시가 생각하는 연구시설과 정주여건, 산업단지까지 아우르는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치 및 포항중심 운영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한 바 있으며,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제대로 된 구축을 위해 부지물색 등 시 차원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협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포스코 그룹과의 지역상생협력 및 투자사업과 관련해서는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의 실리콘 음극재 공장 포항설립 건(3천억원)이 진행중이며, 포스코퓨쳐엠 등 지속적 협상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2조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추가 투자를 협의중에 있다고 답했다.불법 현수막 철거 등 옥외광고물 정비에 대해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현재 포항시는 불법광고물 정비반, 구청 및 읍‧동 기간제 근로자, 노인일자리 인력 등을 활용하여 주요 교차로 등의 불법현수막을 즉시 철거하고 있으며, 현수막 제로 구역 선정 및 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에 대해서는 현재 법에는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 별도 허가나 신고 없이 현수막을 걸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어 옥외광고물법이 우선 개정되어야 하고, 금지 조례 제‧개정시 상위법에 위반되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전주형 의원은 우현화장장과 구룡포 화장장 두 곳의 실태, 보건복지부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과 연계한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방향, 앞으로의 해결과제 등 추모공원 건립 사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이에 최명환 복지국장은 현재 운영중인 우현화장장과 구룡포화장장은 시설이 낡고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두 화장장의 화장로가 총 4기로 예비로 없이 가동되어 있어, 화장장의 정기점검이나 수리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두 곳 모두 부지가 협소하고 분향소, 유족대기실, 주차시설 등이 매우 열악하고 구룡포 화장장의 경우 진입로가 좁아 대형버스의 접근이 불가능 하기에 이러한 어려움을 없애기 위해 포항시 추모공원을 반드시 설립하여 시민들이 장례를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에 따른 추모공원의 건립방향에 대해서는 추모공원을 명품‧장례‧문화‧공원으로 설정하고 전체 추모공원 부지의 80%를 공원화하고 20%는 장사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 등 장사시설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구축하겠다고 답변했다.이와 함께 추모공원의 공원화 사업으로 전통성과 힐링, 안정의 테마가 있는 평온의 공원으로 조성하고, 안내로봇,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4차산업 이용, 교육 및 충‧효 정신문화을 되살려 시민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명품장례문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다영 의원은 힌남노 이후 수해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대책과 지역 대학교의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및 이용 불편해소 방안, 성비 불균형을 야기하는 산단위주의 일자리 정책 개선방안,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들의 구직난 해소 대책 등 대중교통과 일자리 정책에 대해 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남일 부시장은 수해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침수예방 대책을 선행되어야 하며, 이와 관련해 칠성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위험을 막기 위해 경상북도에서는 재해복구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포항시도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태풍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 이동 상담운영 및 정신건강상태 파악, 심리안정화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포항트라우마센터 및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전문상담과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지역 대학교의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및 이용 불편해소 방안에 대해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2020년 7월 버스노선 전면 개편 실시 후 현실적인 여건으로 일부 신규 교통 수요 대응에 한계가 발생해 이를 보완하고자 대중교통 신규 수요지 및 주요 대학교는 기존 노선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시킨 수요응답형 교통인 ‘타보소’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년 1~2월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한동대에서 양덕지역을 운행해 1일 130여명의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이용했으며, 올해 8월 본격 시행되어 지곡밸리, 흥해 소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동해 지구 블루밸리산단으로, 현재 포스텍 및 산단 입주기업 종사자 등이 활발히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대학생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예비사업에서 운행되었던 한동대에서 양덕구역으로도 운행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 및 수행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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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포항시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 선정 환영!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농촌진흥청의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에 포항시 호미곶면 일원이 선정됐다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역이 주도하는 수평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관‧연이 융복합한 기술보급을 위해 추진 중인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6개소(시‧군)를 선발됐다. 포항은 호미곶 등 지역생산 보리를 활용한 수제 맥주 개발을 통해 경관 작물의 활용성을 높이고 푸드테크 기술 접목으로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포항은 2024년부터 2년간 1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역특화 맥주 개발을 기반으로 지역관광상품과 먹거리 산업을 연계해 지역 상생 협력의 수익 창출 구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욱 의원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호미곶 경관 농업 단지를 보면서 농촌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경관 농업 단지가 특색 있는 관광지로서만이 아니라, 지역 농가의 수익구조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관련 사업과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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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이차전지 산업관련 규제 완화 정책간담회 개최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위원장 홍석준) 위원인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지난 4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구·경북 정책간담회에서 이차전지 산업 및 관련 업계와 지방자치단체와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석준 국회의원과 위원인 김병욱·한무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7개 정부 부처, 포항시와 대구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참석해 분야별로 시급한 규제개혁 안건을 놓고 토론했다. 특히 포항은 포항시 투자유치팀과 포항 지역의 기업인 에코프로CnG 관계자가 회의에 참여했다. 최근 포항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 포항시는 간담회에서 원활한 기업경영과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계획과 관리기본계획을 조기에 변경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협의 기간을 단축하고 우선 처리하는 ‘패스트트랙(3개월 이내)’ 처리를 건의했다. 이어 에코프로CnG는 이차전지 폐배터리와 공정 스크랩을 지정폐기물이 아닌 일반폐기물로 변경해 순환자원으로 인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규제 개혁을 요청했다. 김병욱 의원은 “차세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규제 완화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포항이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도시로 거듭나도록 관계 부처와 규제 완화 방안을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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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2023 의정보고회> 개최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오는 9일 오전 11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의정보고회에 앞서 포항시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 교육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의 현황과 성과를 국민의힘 당원과 공유하고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당원 교육 종료 이후 11시부터 시작하는 <2023 의정보고회>는 지난 3년간 김병욱 의원이 국회 교육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의정 성과와 포항‧울릉의 주요 현안사업 현황 및 국비(예산) 확보 성과를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에게 상세하게 보고할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영일만대교 건설, 포항공대 연구중심의대 설립 추진, 이차전지와 바이오산업 활성화,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포항 국립전문과학관 및 형산강 전투 전적기념관 건립 추진, 포항-수서행 SRT 개통, 울릉주민 택배비 지원과 울릉의료원 전문의 확보 등 포항과 울릉을 살리고 미래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시민들께 상소하게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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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울릉군 소방서 신설 환영!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은 4일 울릉군 소방서 신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도동리에 신설 예정인 울릉소방서는 울릉군민들과 관광객의 구조구급과 화재진압 등 재난에 대처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간(2020~2022) 울릉군의 화재출동은 131건, 구조출동 310건, 구급출동 2231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안전과 의료 문제에 취약한 섬의 특성상 울릉군민과 울릉도 방문 관광객의 안전 보장을 위해 지원을 파격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울릉도의 정주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에 대한 사항을 규정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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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개회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4일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포항시 결산서의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 ‘포항시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자동차대여사업 등록 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 회의에 앞서 양윤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스코의 밀폐형 원료저장설비 ‘사일로’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하고, 김성조 의원은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 건립과 포항중심 운영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또, 김영헌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포항시의 적극성인 예산편성과 지역 수산물 안정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고, 박칠용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조속한 대책과 실질적인 피해 보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추경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307회 임시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만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임주희 의원을, 위원에 김상백, 김영헌, 김하영, 양윤제, 이다영, 전주형, 조영원, 최광열, 최해곤 의원 등 총 11명을 구성했다. 한편, 시의회는 5일부터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이 계획되어 있다. 6일에는 김성조, 전주형, 이다영 의원이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건립 추진 대책,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현황, 대중교통과 일자리 정책 방안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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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변호사, 사무실 개소를 통해 '포항남·울릉' 출마 표명내년 4월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포항 남·울릉지역구 출마가 확실시되는 최용규(55)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가 변호사사무소를 개소하고 포항시민들을 만났다. 최 변호사는 지난 1일 사무실 개소식에서 "23년간 검사 생활을 하면서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사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의와 공정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믿으면서 소신껏 살아왔고 앞으로도 지켜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검사직을 퇴임하고, 올 1월 서울에서 법무법인 도울의 대표변호사로 취임한 최 변호사의 포항사무소 개소는 내년 총선에서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출마를 확실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변호사는 이번 변호사 사무실 분소 개소와 더불어 최근 여당인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는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서 태어나 6살 때 자녀 교육을 염두에 뒀던 부모를 따라 포항으로 왔다. 대해초·대동중고·서울대 법대(87학번)를 졸업한 뒤 제39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9기)에 합격,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에 입문했다. 대검찰청 연구관·법무부 법무 검찰개혁단장·국회 파견검사·장흥지청장·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검찰·법무개혁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대구고검 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18~2019년 사이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재임 시절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로 근무하면서, 윤 대통령과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검찰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자리로 알려진 곳이다. 최용규 변호사는 이날 "어릴 때부터 나를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뜻을 품어왔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며 포항시민들께 도움이 되는 미더운 변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내년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구는 이날 개소식을 한 최용규 변호사 외에도 재선을 노리는 현역의 김병욱 의원, 이상휘 세명대 교수,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문충운 환동해연구원 원장, 최병국 국토부노동조합위원장 등이 국민의힘 공천권을 가운데 두고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