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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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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후보 개별대담) 포…

(4.10 총선후보 개별대담) 포항남울릉 기호2번 국민의힘 이상휘 후보

【질문①】4⋅10 총선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 "왜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는 정치인이 참 드물지만, 저 이상휘는 "나는 왜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시작했음. ⚬ [과거 소회] ⁃ 어린 시절, 끼니조차 때우기 힘들 만큼 가난했고, 지긋지긋한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부둣가 하역 일용직 노동자로 사회 첫발을 뗐음. ⁃ 춥고, 힘들어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앞만 보며 달려왔음. ⁃ 말로 다 하지 못할 만큼 숱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성실함을 무기로 주경야독하며 이 자리에까지 왔음. (박사, 정치입문, 교수, 작가, 대통령과의 인연 등) ⚬ 그동안 제가 누린 크고, 작은 성공은 모두 고향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음. 그래서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것이 필요하고, 또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도 잘 알고 있음. ⚬ 모두가 힘들고 어렵다고 하지만 저 이상휘를 보고 사람들이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음. 저 이상휘는 그 희망을 절대 배신하지 않고 열심히 정치에 임할 것이라는 각오로 나섰음. 【질문②】지역 유권자들에게 자신에 관한 소개를 한다면? ⚬ [경력 사항] ⁃ 가난하고 어려운 삶이었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았음. ⁃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린 덕분에 국회와 언론을 거쳐 서울특별시, 대통령실, 중앙당 등에서 믿고 큰일을 맡겨주신 덕분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었음. ⁃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에 후보비서실 기획실장으로서 윤석열 정부 탄생에 힘을 보탰음. ⇨ 다양한 정치⋅사회활동은 제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제가 어떤 능력을 갖췄는지를나타내는 척도가 아닐지 싶음. ⚬ 저 이상휘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지역 민심을 정확히 판단하고,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실행력 있는 정치로 보답할 것. ⚬ 저 이상휘는 지역 주민들의 삶을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 서민들의 애환을 경험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정치인들과는 다름. ⚬ 과분할 정도의 자리에 있던 순간조차도 부둣가에서 등짐을 지어 나르던 때를 잊어본 적이 없음. 절대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약속드림. 오로지 포항남·울릉의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음. 【질문③】이번 지방선거에서 주요 공약과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공약)이 있다면? ⚬ 이번 선거기간 구호 ⇨ "잘! 살고 싶다. 포항의 정답 이상휘” ⚬ 『잘! 살고 싶다.』 ① 포항(울릉)살이 잘! - 숙원사업, 인프라 등 ② 살림살이 잘! - 민생, 경제 등 ③ 사람살이 잘! - 복지, 문화 등 ⇨ 분야별로 비전과 실천 과제를 마련해서 모든 분야에서 활기차고 정말로 「잘! 사는 포항」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할 것. ⚬ "지역의 숙원사업부터 하나하나 챙기는 일부터 민생을 챙길 것” ⁃ △광역시대 개막을 위한 ‘메트로시티 포항’ 건설, △도시재생 위한 괴동선 철도 폐지, △남구 지역 고도 제한 완화, △울릉도 클린스마트 해양관광도시 등. ⇨ "「힘 있는 정치」로 명확한 해결 통해 미래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할 것” 【질문④】포항남⋅울릉의 가장 큰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와 그에 관한 해결 방안은? ⚬ 우선은 「민생」 ⁃ 지역경제는 장기침체로 서민들의 지친 삶을 더욱 고단하게 만들고 있지만, 지역 정치는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하고 있음. ⁃ 민생을 돌보고, 보듬어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야 할 정치가 실종한 상황. ⁃ 민생은 정치의 본질. → "민생을 외면한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 우선의 정치를 하자.” 모든 정치인의 단골 레퍼토리지만 실상은 어려운 숙제. ⇨ 세상의 모든 일이 ‘민생’이고, 세상의 모든 장소가 ‘민생 현장’. 남의 일인 줄 알았더니 내 일이고, 나만 그런 줄 알았더니 남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민생’. 저 이상휘가 내 일처럼 「함께」 챙겨나갈 것. 꼼꼼하게….^^ ⚬ 「통합」과 「화합」 ⁃ 갈등과 대립으로 시민의 삶이 피폐해지는 것은 공정사회가 아님. 1%가 독식하며 99%가 불행해지는 사회는 정의로운 사회가 아님. ⁃ 무차별적인 개발로 다음 세대에 손해를 끼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사회가 아님. ⇨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통합을 위해 노력해 온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저 이상휘는 발로 뛰고, 주민 한분 한분과 직접 소통하면서 낮은 자세로 섬김의 정치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정책 만들고 실현해 낼 것. (소통의 리더십) 【질문⑤】지역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새로운 성장 에너지와 꿈과 희망을 통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함. ⇨ 지금까지 쌓아온 국정·정치·언론 등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다시 도약하는 포항남·울릉 시대 건설」에 오롯이 쏟을 것. ⚬ 포항남·울릉이 △꿈과 희망을 만들고 이루는 「미래첨단 산업도시 재도약」 △꿈을 키우고 다듬는 「품격있는 해양 관광 문화 도시」 △꿈을 피우고 보듬는 「삶이 풍요롭고 행복한 복지」 △꿈을 지키고 나누는 「안전 소통도시」 △울릉의 꿈을 만드는 「삶의 질이 높은 울릉도 건설 」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저 이상휘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손을 잡아주신다면 꿈과 희망의 정치를 통해 지역의 더 큰 성장과 발전, 지역 주민의 더 나은 삶과 행복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4.10총선] 국민의힘 경선, …

-북구 김정재 현의원 vs 윤종진 전 보훈부 차관 -남구 김병욱 현의원 vs 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vs 최용규 중앙지검 부장검사 vs 문충운 전 환동해연구원장

[4.10총선] 국민의힘 경선, 포항북구 2파전, 남·울릉 4파전 확정

국민의힘 포항북구 예비후보들.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들. 당내 경선이 곧 확정이라는 공식이 따라붙는 포항지역 국민의힘 경선에서 북구는 현직을 포함한 2파전, 남·울릉은 현직 포함 4파전의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오전 포항지역에 대한 후보자명단을 발표하고 포항 북구는 김정재 현의원과 윤종진 예비후보, 남구는 김병욱 현의원과 이상휘, 최용규, 문충운 예비후보를 경선에 참여시킨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은 남북구 모두 경선지역으로 확정됐으며 후보들마다 치열한 경쟁을 벌일걸로 예상된다. 먼저 포항북구는 3선을 노리는 김정재 의원이 각종 구설수를 뒤로 하고 경선에 참여하게 되면서 당원들과 관계자들이 결속을 더욱 다지면서 필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공천위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정정당당하게 승리해 총선 압승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종진 전 보훈부 차관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같은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국민의힘 포항북구 경선은 끝없는 반목과 갈등 그리고 분열과 멈춤의 골짜기에 빠질지, 화합과 통합 그리고 성장과 전진의 길로 갈지, 포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말 중요한 경선이다”고 강조하고, "늘 중심에 있는 시민과 각 분야의 리더들이 함께 만든 포항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중앙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환상의 ‘원팀’을 만들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정치같은 정치’를, ‘희망과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남·울릉은 4파전이 벌어지면서 북구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경선에서 한 후보가 많은 득표를 얻지 못할 경우 2명의 후보가 다시 결선투표를 벌일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재선을 노리는 김병욱 현 의원은 시도의원들과 당원들이 세를 규합해 4.10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4년 연속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3전 4기로 ‘울릉도 지원 특별법’을 통과시킨 젊은 패기와 힘으로 포항 인구 100만, 울릉 관광객 100만 시대를 만들겠다” 며 "더 젊고 더 힘찬 준비된 2선 국회의원 김병욱이 포항·울릉 100만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이상휘 예비후보도 경선을 대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17일 ‘희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이상휘는 검증된 사람이고, 검증됐기 때문에 더욱 떳떳한 만큼 포항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꿔놓겠다”며"국회에 가더라도 권모술수 부리지 않고, 현혹되지 않고, 미사여구 쓰지 않으며 지금까지와 같이 할 것이고,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일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용규 예비후보 별다른 성명 없이 경선 승리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 예비후보측은 지난 출마선언문에서 "통합의 리더십, 강한 추진력으로 포항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 며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온몸을 던지겠다"고 말한 만큼 경선 승리를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충운 예비후보도 국회의원·포항시장 선거에서 2번의 고배를 마신만큼 3번째 도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국회에 입성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특별한 성명발표는 없었지만 지난 출마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지역을 연구하고 공부한 지역전문가로서, 디지털 경제에 지식과 경험을 지닌 지역경제인으로서, 오직 경제와 민생에 매진하여 주민들의 삶이 더 따뜻하고 풍요로울 수 있도록 하겠다” 며 "4월 10일은 포항과 울릉이 새로운 희망의 새벽을 여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된 문충운에게 힘과 용기,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던 만큼 필승을 향해 결연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예산 심사 돌입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가 지난 5일부터 12월 8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도 경상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내년도 경상북도의 예산규모는 12조 6,078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2조 821억원보다 5,257억원(4.4%)증가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11조 1,193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0조 5,111억원 보다 6,082억원(5.8%)가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 4,885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조 5,710억원보다 825억원(△5.3%)감소하였다. 첫날인 5일에는 경상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총괄제안설명을 듣고, 기획조정실을 필두로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환경산림자원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하며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북연구원의 그간 운영 행태에 관해 강하게 질타하며, 앞으로 경북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도시 학생들은 천원의 밥상 혜택을 보는데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대학의 학생들은 혜택을 보기 어렵다며, 지역학생이 밥상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재정지원에 대해 적극 검토 할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현정부의 국정 목표인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경북도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5년 전보다 현저하게 감소하였다며, 경북도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한 질타와 적정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과 관련하여 경북도가 지원하는 보험료가 최하위 수준이라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험료 증액을 촉구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도민이 보는 예산서에 산출 근거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도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에 향후 예산 편성 시 산출 근거를 명확히 기재하여 예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농업에서 꿀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양봉 산업 을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전담부서 설립을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전기자동차 보급확대와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정책을 주문하며, 구미에서 하는 지방정원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사업진행 정도가 미흡하여 구미시민의 실망이 크다며, 계획과 실행이 맞지 않아 행정 신뢰도가 실추된다면 경북도가 적극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마약문제에 관한 경북도의 치료시설이 열악하다는 점과, 관련 교육·홍보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경북도 차원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마약으로부터 청정한 지역을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보문단지 부지 매각과 관련하여,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해 매각한 보문단지 중심부지가 방치되어 황폐화된 상황에 놓여있어 관광 활성화와 APEC유치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소관 부서의 안일한 대처가 이러한 결과를 초래 했다며, 이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최근 미국에서 화제가 된 구미 모 업체의 냉동김밥을 예로 들며 현재 김밥에 소요되는 쌀이 월10만톤이고 향후 월50톤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농민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농산품의 브랜드화도 중요하지만 냉동김밥과 같은 K푸드를 활용하여 지역의 우수한 상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소관 당국의 아낌없는 지원을 촉구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난임부부의 고통 해소를 위해 수 년간의 노력 끝에 ‘난임부부 확대 지원정책’을 경북도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요청을 하고, 직접 방문까지 하면서 협의를 촉구 하였음에도 보건복지부의 협의지연으로 사업추진이 막혔다며 보건복지부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한편, 질의 중 박채아 의원이 난임부부에게 직접 받은 SNS메시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혀 예산심사장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농업인 수당에 관해 질의하며, 시급하지 않은 행사성 사업이 아닌 식량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 농어업인들에게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고택이 방치되어 있다며 경북도가 이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안동에 의과대학 유치도 중요하지만 경쟁이 치열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국립암센터 유치가 지역 의료사업 발전에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의 혈세를 들여 구입한 업무용 차량을 실제로 얼마 사용하지도 않고 헐값에 폐차처분 했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예산을 바른 용도로 쓸 것을 주문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대구시가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0억원을 받았다는 점을 사례로 들며, 경북도도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이와 같은 시너지효과가 나야 하는데 오히려 출연금이 늘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 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난임 부부 지원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예산이 많이 들더라도 소관 부서가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 산모에 대한 의료비와 산후조리 지원이 부족하다며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지방이 소멸하지 않고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려면 일자리 문제가 중요하다며, 가용할 수 있는 재정을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또한 안동의료원 이전 용역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신중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올해 포항에서 재선충 발생으로 산림 훼손이 많은점을 예시로 들며 경북도의 산림이 소나무 재선충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는데도 불구하고, 재해복구와 예방을 위한 예산 편성이 미진하다며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농지매각에 있어 농지관리위원회에 협의토록 한 제도가 악용되는 사례가 있다며 이에 대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 중 국비가 줄고 있는 사업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처음 시작했던 사업 규모에서 국비가 줄게 되면 사업의 기존 목표가 상실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며 소관 부서에서 이런 경우에 잘 대처해서 국비확보에 적극대응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어촌 인력난 해소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하여 양질의 외국인 근로자 확보가 필요하다며 외국현지에 경북도

포항시의회, 포스코 미래기술연구…

포항시의회,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분원 조성에 우려 표명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16일, 포스코홀딩스의 성남 위례지구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분원 설립 확정 소식에 일말의 희망마저 무너졌다며 크게 실망한 50만 시민과 함께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항에 있는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은 48억원을 들여 건물 일부를 임대,리모델링해 활용하고 있는데 비해, 포항 본원보다 24배나 큰 부지에 1조 9,000억 원이란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수도권 분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며,수도권 분원은 우수대학 및 연구기관, 미국 실리콘밸리 등 해외 연구 거점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고, 포항 본원은 그룹 R&D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의회는"이는 제대로 된 투자 없이 무늬만‘포항본원’이라 지칭하고 실질적 역량을 수도권으로 가져가는 행위이자, ‘포항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포항 시민과의 약속을 기만하고 향후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자초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9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분원 조성 계획 즉각 중단을 촉구 결의한 시의회를 비롯해 포스코 그룹과 포항시의 상생발전을 염원하고 노력한 50만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역균형발전 달성에도 역행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포항은 이차전지와 수소, AI,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을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는 포스코홀딩스가 출범하며 강조한 미래비전과 궤를 같이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포스코그룹과 포항시의 소통‧협력은 물론 미래기술연구원의 중추적 역할이 더욱 필요하고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포스코홀딩스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의 기능과 역할,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집중투자하여, 미래기술연구원이 실질적으로 포항 본원을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한 약속을 반드시 이행 할 것”을 요청하고,"포스코홀딩스가 반세기 상생협력의 토대를 바탕으로 지역과 공존공영하며,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달성과 지역균형발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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