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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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LH 국정감사서 포항블루밸리 산단 애로사항 해결 촉구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국민의힘)이 LH 국정감사에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입주예정 기업들의 난제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기업들이 원활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산단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를 발표해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확정했다. 하지만, 현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업종계획은 기계, 철강, 선박부품 분야만 등록되 있어, 이차전지산업 기업이 산단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이차전지 분야 업종추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산단의 업종추가는 국토부의 산단계획 변경에만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이후 산업부의 관리기본계획 변경에도 3개월이 걸려 인허가 행정절차에만 최장 9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입주 후에도 산단 부지 내 단차(5m, 3단)를 제거하기 위한 평탄화 공사만 6개월의 시간이 걸려, 입주를 앞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이차전지 특구로 지정된 만큼 행정절차 완료 전이라도 평탄화 작업을 우선 시행해 입주시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최장 6개월 걸리는 산단 업종추가 절차를 최대한 줄여줄 것을 부탁하며, 산단 내 산업용수와 전력 문제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LH 사장은 “산단 업종 변경과 관련,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행정절차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부지 평탄화 문제도 매입 당사자와 협의해 기업이 입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수자원공사와 용수문제, 한전과 전력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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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회의원의 1인 피켓 시위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16일에 이어 17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1인 피켓 시위를 이틀째 벌였다. 김병욱 의원은 1인 시위를 마친 후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포스코와 포항의 상생을 위해 포스코와 진솔한 대화를 원한다"며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발맞춰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에 포스코가 지지와 지원 의사를 직접 표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포항제철소 내 수소환원제철소 부지 확보와 포항 송도에 새 포스코 본사 타운 건립을 희망한다”며, “포스코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포항과 포스코가 함께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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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 총선 출마위해 공직 사퇴최병욱 국토교통부 전 노조위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공직을 사퇴했다.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직을 사퇴한 최병욱 전 위원장은 “그동안 국토교통부에서 길을 개척해 가는 사람으로 살아왔던 경험을 토대로 지역에서 받은 과분한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밝히며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북 포항시남울릉선거구 출마를 준비중이다. 그는 명예 퇴임식 전에 기자들을 만나 공직 사퇴에 따른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면서 “지난 국토교통부에서 30년가량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고, 다방면에 인적네트워크를 보유할 수 있었다”며 “10여년 남은 정년을 두고 그 동안 쌓은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일에 모든 것을 쏟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노조에 따르면 최병욱 전 위원장의 애향심은 유별났다는 평가다. 그는 3선 위원장으로 8년 동안 재임하면서 신임 장·차관이 부임할 때마다 포항 호미곶에 있는 '상생의 손' 일출사진을 선물로 전달했다. 일출사진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현 1,2차관을 비롯해 약 20점이 전달됐을 정도다. 또 각종 기념품 등을 포항지역의 특산품으로 선정해 선물하는 등 지역을 홍보하고,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 남구 지역이 큰 피해를 당했을 당시 그의 애향심과 리더십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하천 범람으로 큰 피해를 본 포스코와 남구 일대의 긴급 제방복구를 위해 추석 명절 동안에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속의 건설중장비를 수배해 신속 복구를 지원했다. 최 전 위원장은 “국토부에 몸담고 있으면서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와 역할이 있을 때마다 주저하지 않고 앞장섰다”며 “명절 연휴라서 건설중장비 동원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부 소유의 장비들이 떠올라 지원을 요청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지역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지금까지 고향의 크고 작은 현안과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 3차례의 포항시장 감사패와 경북도지사 감사패, 울릉군민상 등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노조에 남긴 흔적을 보면 그가 입지전적인 인물임을 엿볼 수 있다. 공무원 노동운동가 최초로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위촉된 점이 대표적이다. 그는 “공무원 노동운동은 투쟁 일변이 아닌 소통과 화합, 공공성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노동운동 경력과 함께 경사노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고향 포항과 울릉을 진정한 노사상생도시로 조성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유망 기업 유치 등으로 이어지는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퇴임 소회로 “지금까지 국토부 직원과 국민만 보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활동했던 것을 가슴에 새기고 이제부터 국민과 포항 시민을 위해 활동하는 ‘중앙정부와 가교 역할을 하는 소통전문가’,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힘과 역량 있는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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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 향우회원들과 죽도시장 특산물 홍보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와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포항 죽도시장에 향우회 회원들이 나서 수산물 홍보에 나섰다. 재대구포항향우회(회장 박영준)는 15일 회원들과 함께 지역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 박태용, 이복만 죽도시장상가번회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 했다. 이들 회원들은 포항을 사랑하는 출향인들로서 앞서 2022년 7월 포항죽도시장 살리기 협약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는 원전 처리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에 대한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됐다. 박영준 재대구포항향우회장은 “재대구포항향우회 회원들은 항상 고향 포항을 사랑으로 지켜보고 있던 중 특히 최근의 원전수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포항죽도시장을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 향우회의 죽도시장 방문을 통해 고향 포항 죽도시장에 작으나마 활력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의 지역특산물을 많이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포항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고향 포항을 위해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재대구포항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전국5대 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당부하며, “오늘 죽도시장 방문이 재대구포항향우회 회원님들 간 교류를 증진하고 화합을 돈독히 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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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16일부터 임시회 개회...4일간 회기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오는 16일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해 19일까지 4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포항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귀농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3건이다. 첫 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18일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을 끝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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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국토부노조위원장, 포항 총선출마 위해 사직최병욱 국토부노조위원장이 내년 4월 포항남울릉선거구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는 16일 공직을 사직했다. 그는 지난 13일 SNS에 올린 글에서 "10년 넘게 남은 정년을 뒤로하고 30년의 공직 생활의 마무리를 했다. 장관, 차관 그리고 각 실.국의 부서를 돌면서 선.후배 동료들을 만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사직서가 출사표(出師表)가 됐다. 내 고향 포항에서 힘찬 새 출발을 위해 신발 끈을 질끈 동여매고 열심히 뛸 작정이다. 지난 30년, 국토교통부가 참 고마웠다.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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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회의원, 포스코센터 앞 1인 피켓시위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16일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진짜 포스코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건립하라’ 고 촉구하며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지난 9월 김병욱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 그룹 본사 포항 이전은 허울뿐인 주소 이전이며 사람과 물적 자원이 이동하는 실질적 이전은 없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도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문패만 달아 놓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성명에서 “포스코가 약속했던 그룹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이전은 꼼수 이전, 가짜 이전”이라며, “포스코의 핵심 인력과 물적 자원을 포항으로 이전해 ‘진짜’ 포스코 그룹 본사, ‘진짜’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건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아침 시위에 나선 김병욱 의원은 출근하는 포스코 임직원들을 향해 “포스코 핵심 인력의 수도권 집중은 포항을 비롯한 지방에 대한 역차별이자 ‘지방시대’ 기치를 내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등 미래첨단산업의 활성화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성공은 포스코 사령부가 포항에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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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의원, "LH 철근 누락 아파트 설계업체도 상 받아"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이 국토교통부와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가 주관하고 LH가 주최한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 공모대전’ 에서 LH 아파트 무량판 지하주차장에 전단 보강 철근을 누락 설계한 업체들도 상을 받고 설계권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실시된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은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 중 ‘공공주택 혁신을 통한 이미지 개선’ 정책을 위한 후속 조치로 시행됐다. 대상지구로는 2018년 7곳, 2019년 11곳, 2020년 16곳, 2021년 19곳, 2022년에는 11곳으로 최근 5년간 총 64개 지구에 대한 공모를 진행, 총 59개(미당선 ․ 유찰지구 제외) 건축사무소가 당선되 해당지구의 설계권을 획득했다. 이 중 LH 아파트 무량판 지하주차장 전단 보강 철근을 누락한 설계업체 8곳이 총 14번 수상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업체 A는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서 2019년 수원과 2021년 서울에서 당선되어 설계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 업체는 LH 아파트 무량판 지하주차장 전단 보강 철근 누락된 충남도청 이전신도시RH11단지와 양주회천A15단지를 설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업체 B는 2020년 성남과 2021년 인천에서 당선되고 설계권을 획득했지만 전단 보강 철근이 누락된 수원당수A3단지에서 설계를 담당했다. 2018년 고양, 2019년 남양주, 2021년 시흥에서 설계공모대전에서 당선된 설계업체 C는 역시 전단보강 철근이 누락된 음성금석A2 단지를 설계했다. 설계업체 D는 2018년 울산, 2019년 양산, 2020년 시흥에서 3년 연속 설계공모대전에서 당선됐으며 아산탕정, 고양장항A4단지에서 설계를 진행했고 전단보강근을 누락했다. E 설계업체는 2022년 남양주에서 당선됐고 파주운정3A23단지의 설계단계에서 전단보강근을 빠뜨렸다. 2019년 남양주에서 당선된 설계업체 F는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남양뉴타운B10단지의 설계를 맡았다. 마지막으로 G 설계업체와 H 설계업체는 2018년도 수서역세권A-3BL단지를 설계했는데 이 단지는 345개 무량판 기둥중 5개의 전단 보강 철근을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재 의원은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서 수상하면서 LH 아파트 무량판 지하주차장에 전단보강철근을 누락한 몇몇 설계업체들은 시민단체들에 의해 LH 전관업체로 지목되었다”며, “국가가 발주한 설계공모가 제대로 관리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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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포항에 국민의힘 전략공천 하나?내년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포항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누가 받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각 주자들마다 '용산(대통령실)' 과의 연관성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 만 받으면 '당선' 이 무난한 지역특성상, 최근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선거판에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있는 것.◆전략공천설의 실체는?포항남울릉에는 각주자들마다 대통령실 '하명' 을 강조하며 인지도 및 지지도 높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주자들이 저마다 주장하는 '하명' 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을 경우 일단 여론조사에서 밀려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실 참모 30여 명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면서 이 곳 선거구에서도 일찌감치 '전' 을 편 주자들이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 다만,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자들 대신 이른바 '내리꽃기' 를 할 경우 지역민심이 돌아설 수 있다는 점을 각 주자들은 강조하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는 분위기.◆여론조사 '들쑥날쑥'최근 언론사 중심의 총선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조사기관마다 선두가 뒤바뀌는 등 들쑥날쑥한 조사결과에 대해 각 주자들은 '여론조사 조작론' 을 주장하고 있다.전화여론조사 질문내용이 특정 주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곳도 상당한 현실.일부 주자들은 "일각에서 실체가 불분명한 언론사를 끌어들여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는 제보가 계속되고 있다"며, "그 결과를 SNS에 대대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것은 유권자 기만행위다"고 했다.◆포항엔 누가 뛰고 있나후보군이 난립하고 있는 포항남울릉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현 김병욱 국회의원과 이상휘 전 청와대 비서관, 최용규 변호사, 최병욱 국토교통부 노조위원장,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이 활발한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이병훈 대통령실 행정관이 가세한 분위기. 이밖에도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 김순견 전 경북도경제부지사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포항북에는 3선에 도전하는 김정재 현 국회의원과, 이병석 전 국회부의장, 이재원 포스텍 겸임교수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부형 위덕대부총장이 가세한 형국이며 강훈 대통령실 행정관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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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LH사장 만나 산단 기업유치 난제 해결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국민의힘)이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조속한 입주를 위해 블루밸리 산단 환경점검에 나섰다. 김정재 의원은 11일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입주를 앞둔 산단 환경을 살펴봤다. 포항시와 LH 등에 따르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기업은 포스코퓨처엠(6만 평), 포스코퓨처엠&화유코발트(8만 평), 에코프로(21만 평) 등이다. 하지만, 현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업종계획은 기계, 철강, 선박부품 분야 뿐이여서, 이차전지산업 기업이 산단에 입주하기 위해선 이차전지 분야 업종추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산단의 업종추가는 국토부의 산단계획 변경에만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이후 산업부의 관리기본계획 변경에도 3개월이 걸려 인허가 행정절차에만 최장 9개월의 시간이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산단 부지내 단차(5m, 3단)를 제거하기 위한 평탄화 공사에만 6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입주를 앞둔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산단 부지를 공급하는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산단 현장을 점검하고, 부지 평탄화 등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선 관련 기업 유치가 중요하다”면서, “이차전지산업 기업이 하루 빨리 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 산업단지의 공업용수와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와 산업부(한국전력)와의 협의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