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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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 100년 경제, 영원한 동반자 포스코와 함께 열겠다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2일 “포항시장이 되면 포항의 영원한 동반자인 포스코와 포항 100년 경제 파트너십을 더욱 튼튼히 하고, 포스코의 세계일류기업 도약이 곧 포항의 도약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제2 포철신화 기업시민 포스코 관련 공약」을 내면서 △포항제철소 설비확장 부지에 100만톤급 수소환원제철 투자 등 탄소중립 신규투자사업 전폭 지원 △포스코 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소 포항설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세제혜택·부지확보 등 지원 △포스코 지역공헌사업에 대한 포항시 차원의 협력 강화 △태양광·풍력 등 그린에너지 단지조성을 통한 에너지자립형 산업단지 구축 △수소 인프라 확충으로 미래 철강단지 기반 마련등을 약속했다. 그는 또 포스코의 체인지업그라운드, 애플과 포스텍이 공동운영하는 개발자아카데미, 포항테크노파크 등을 융합해 4차산업 창업을 위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포항형 퍼시픽밸리」를 조성하고 창업비용과 창업 후 판로 개척에도 포항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과대학을 설립해 바이오·의료·교육분야 등 신산업 육성과 함께 포항에 1천억 원을 투자하는 세계 1위 기업 애플의 투자 극대화 방안으로 전기차사업에 진출하는 애플과 포스코의 파트너십 구축에도 포항시가 적극 나설 것임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한 제철보국을 통해 영일만 신화를 창조한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정신을 ‘포항정신’으로 승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박태준 기념관」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청암이 남긴 청렴과 애국정신, 포스코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키운 위대한 리더십은 포항의 유산으로 계승·발전시킬 책무가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포항시민과 포스코는 반세기 전 영일만 모래바람을 뚫고 포철신화를 일궈냈으며, 이제는 포항하면 포스코, 포스코하면 포항을 떠올릴 정도로 한 몸이 되었다. ‘포스코가 곧 포항’이라는 각오로 이차전지·수소·바이오·IT 등 포스코의 철강혁신과 신산업투자에도 적극 협력해 포항 100년 경제를 포항의 영원한 동반자인 포스코와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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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 섬유산업 대전환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섬유소재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 대전환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금까지 48억원을 투입한 친환경섬유 제조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들이 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PET)섬유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 개선, 시제품제작, 친환경 인증,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진정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하는 친환경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이텍연구원․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연계해 안동대마, 왕겨․펄프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실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350억원을 투입해 안동바이오2산업단지에 친환경 셀룰로오스소재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친환경 마섬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통해 기존 안동삼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의류용․산업용 마섬유를 생산해 지역 기업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마섬유는 대마의 줄기를 활용하는 천연섬유로써 세계적인 친환경제품 선호 추세에 따라 의류, 포장재, 생활용품 및 복합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섬유복합재의 자동차 내장재부품 적용사례를 보면 도요타는 2003년, 포드․BMW는 2013년, 아우디․폭스바겐은 2017년부터 고급자동차에 사용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는 2018년부터 넥쏘와 아이오닉5에 기아자동차는 K9 차량에 친환경 내장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마섬유 대량생산을 위해 지역의 대마재배 확대, 기계화 재배 및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과 연계할 경우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대마농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올해부터 224억원을 투입해 경산일반4산업단지에 자원순환형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를 건립해 왕겨 및 펄프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소재 생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셀룰로오스나노섬유(CNF)는 식물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화하여 만든 소재로써 기존 플라스틱 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뛰어나고 생분해성 또한 우수하여 복합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내․외장재, 기능성섬유, 건축재료, 페인트․화장품․타이어 첨가제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셀룰로오스나노섬유의 산업화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경산시․지역기업들과 연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도사업을 수행해 CNF 관련 특허 8건을 획득했다. 또 전기차 내․외장재, 이차전지 분리막, 배터리팩, 점․접착소재, 복합재 등 여러 산업에 적용 가능성을 파악해 국가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의 친환경소재 생산 기반을 안동과 경산지역에 조성하고 있다”며, “친환경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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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환경 섬유소재산업 육성... 섬유산업 대전환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섬유소재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 대전환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금까지 48억원을 투입한 친환경섬유 제조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들이 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PET)섬유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 개선, 시제품제작, 친환경 인증,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진정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하는 친환경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이텍연구원․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연계해 안동대마, 왕겨․펄프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실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350억원을 투입해 안동바이오2산업단지에 친환경 셀룰로오스소재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친환경 마섬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통해 기존 안동삼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의류용․산업용 마섬유를 생산해 지역 기업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마섬유는 대마의 줄기를 활용하는 천연섬유로써 세계적인 친환경제품 선호 추세에 따라 의류, 포장재, 생활용품 및 복합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섬유복합재의 자동차 내장재부품 적용사례를 보면 도요타는 2003년, 포드․BMW는 2013년, 아우디․폭스바겐은 2017년부터 고급자동차에 사용하고 있고, 현대자동차는 2018년부터 넥쏘와 아이오닉5에 기아자동차는 K9 차량에 친환경 내장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사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마섬유 대량생산을 위해 지역의 대마재배 확대, 기계화 재배 및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과 연계할 경우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대마농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올해부터 224억원을 투입해 경산일반4산업단지에 자원순환형 셀룰로오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를 건립해 왕겨 및 펄프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소재 생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셀룰로오스나노섬유(CNF)는 식물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화하여 만든 소재로써 기존 플라스틱 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뛰어나고 생분해성 또한 우수하여 복합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내․외장재, 기능성섬유, 건축재료, 페인트․화장품․타이어 첨가제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경북도는 셀룰로오스나노섬유의 산업화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경산시․지역기업들과 연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선도사업을 수행해 CNF 관련 특허 8건을 획득했다. 또 전기차 내․외장재, 이차전지 분리막, 배터리팩, 점․접착소재, 복합재 등 여러 산업에 적용 가능성을 파악해 국가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ESG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의 친환경소재 생산 기반을 안동과 경산지역에 조성하고 있다”며, “친환경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의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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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생존수영 교육인프라 절대부족, 학교수영장 적극 확충해야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도입된 생존수영이 2020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지만, 수영장 시설의 부족 문제로 인해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생존수영 이론 및 실습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은 전체의 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실제로 물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실기교육을 이수한 학생의 경우는 전체의 2%뿐이었다. 이처럼 생존수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습을 위한 수영장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영장을 보유한 학교의 경우 생존수영 실습교육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는데 반해, 수영장이 없는 학교는 인근의 민간 수영장 시설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동 및 시설이용 제약 등으로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수영장을 보유한 초등학교는 81곳으로 전체 학교(6,157개) 대비 1.3%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9곳, 강원 8곳, 제주 6곳, 전남 5곳, 부산·대구 3곳, 인천·광주·충북·경북·경남 2곳, 대전·울산·충남·전북 1곳의 초등학교가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었고 세종의 경우 수영장을 보유한 학교가 전무했다. 김병욱 의원은 “일본은 초등학교 수영장 보유율이 약 85%에 달해 모든 학생들이 수영 실습을 체계적으로 받고 있지만, 우리는 학교에 수영장이 없어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형식적으로 수업에 그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해상사고 발생 시 보다 안전하게 대처하는 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학교수영장을 적극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교육부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시설 일부를 지역과 공유하는 ‘학교시설복합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질적인 성과물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학교수영장 같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만들기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 그리고 지자체가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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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전 포항시장, 포항시장 재도선 나서박승호 전 포항시장(국민의힘)이 3월 21일(월) 오전 10시30분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포항시장에 재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출마선언 전 박 전시장은 지난 3월18일(금) 포항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당내 경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자리에는 포항지역 기자들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 박 전시장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8년전 3선 시장출마 권유를 마다하고 후배 정치인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시장자리를 떠났지만 작금의 포항은 누구의 기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끄러운 포항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항시의 시정 문턱은 높아지고, 포항의 자존심을 포스코와 관계도 소원해졌으며 53만을 바라보던 인구는 50만을 지키기에 급급한 소규모 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다” 며 “이같은 포항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시장에 재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첫번째로 “포항을 영일만 대교, 해상신도시, 송도 국제컨벤션센터 건설과 포스코 미래기술 연구원 등을 통해 천혜의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한 해양특별 문화 스마트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두 번째로 “포항의 대표기업 포스코와 관계개선으로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그에 기반해 미래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유치해 인구회복과 성장 가능 도시 건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로는 “포항시청에 ‘민원처리국’을 신설해,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로 시민과의 소통을 극대화하고 어떤 복합민원도 원스톱으로 해결해 시민들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는 “지난 8년간 잘못된 환경문제, 교통문제, 도시계획 등의 실정을 바로 잡아 포항이 다시 역동적인 도시,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지방이 소멸해 가는 작금의 현실에서 포항을 다시 재건해 경제가 살아있는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포항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승호 전시장이 출마선언하고 본격경쟁에 뛰어들면서 차기 포항시장 선거열기는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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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신규사업 36건 등 국비 1조 7,132억원 확보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36개 신규사업을 비롯한 총 193건의 사업, 총 1조 7,132억원의 포항시 예산이 포함된 2022년도 예산안이 3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총 330억원이 증액되었으며, 신규사업 6건에 대한 80억원, 계속사업 9건에 대한 250억원이 증액되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①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 31억원’, ‘②포항 영일대지구 연안정비사업 5.3억원’, ‘③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1억원’, ‘④포항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 7억원’, ‘⑤지진 피해지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2억원’, ‘⑥농촌 신활력 플러스 9.8억원’, ‘⑦포항시 지진피해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2단계) 5억원’, ‘⑧동해안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건립 사업 2억원’, ‘⑨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사업 3.5억원’, ‘⑩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인프라 구축 사업 30억원’,‘⑪해양바이오 메디컬센터 중개기술센터 건립 사업 2억원’, ⑫영일만1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5억원 등 이다. 먼저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은 바이오소재(화장품의약품) 기업지원을 위한 인공장기(바이오프린팅) 제작시설‧장비 구축 등의 사업으로, 화장품・코스메슈티컬 제품・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활성화를 비롯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산업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포항지열발전 안전관리사업이 2023년 완료됨에 따라 지열 및 지진관련 전문연구기관을 설립·운영하여, 지열발전부지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수행 및 지진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진 피해지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내년 용역을 통해 지진으로 유·무형의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공동체 회복력 증진과 사회적 통합을 유도하는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동해안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건립 사업’은 경북 동해안권 임산물 온라인 유통채널 및 물류터미널 조성으로 임산물 공급확대 및 소비 촉진을 통한 6차산업화 선도에 기여할 전망이다.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인프라 구축 사업’은 차세대 신약·백신 분자설계 기술 상용화 지원을 위해 세포막단백질 연구소에 극저온전자현미경(1대) 구축, 고성능컴퓨터 서버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세대 신약·백신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당초 정부안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30억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새롭게 반영되었다. 또한 총사업비 426억원 규모의‘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사업’을 위한 국비도 확보되었다.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벤처창업 혁신 거점시설 구축을 위해 스타트업그라운드(1개동)를 비롯해 연구 및 생산장비가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해양바이오 메디컬센터 중개기술센터 건립 사업’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새롭게 반영되었다. 생체모사 기술 개발과 산업화의 R&D 플랫폼 기능을 담당할 연구 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 생명체 모사 소재 기술 사업화 기반 조성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규사업 뿐만 아니라, ‘국지도69호선(죽장~달산) 개량’을 위한 2억원도 반영되어 피서객 및 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포항~영덕고속도로 (영일만횡단구간) 건설’ 사업의 경우, 기재부의 총사업비 변경 협의 등으로 사업이 유보되고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었지만, 이번 예산 심의 과정에서 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불씨를 되살렸다. 이 밖에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0억원’, ‘국도31호선(포항~안동 1-1, 1공구) 확장 100억원’,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건설 30억원’, ‘국지도20호선(상원~청하) 2억원’,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7억원’이 추가로 증액되었다. 끝으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SOC 분야에서는 총 19건 사업에 1조 829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 7축) 4,214억원(총사업비 1조 3,179억원), ▲동해중부선(포항~동해)전철화 2,924억원(총사업비 4,661억원),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축조 63억원(총사업비 198억원), ▲영일만항 해경부두 축조공사 123억원(총사업비 499억원), ▲영일만항 북방파제 및 어항방파제 보강 530억원(총사업비 2,226억원)등이 확보되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총 35건 사업에 3,172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화지원 20억원(총사업비 360억원), ▲철강산업재도약 기술개발사업 195억원(총사업비 1,354억원), ▲방사광가속기(3~4세대) 공동이용 연구지원 625억원(총사업비 1조 5,132억원),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40억원(총사업비 220억원),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구축지원 38억원(총사업비 458억원), ▲반도체 검사용 EUV광원 및 장비 기술개발 60억원(총사업비 290억원) 등이 반영되었다. 문화・환경・복지 분야에서는 총 89건 사업에 2,425억원이 반영되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191억원(총사업비 488억원), ▲포항철강사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사업 122억원(총사업비 432억원), ▲영일대해수욕장 비점오염저감 사업 12억원(총사업비 88억원), ▲숨쉬는 도시 포항, 지속가능한 에코파크 조성 41억원(총사업비 100억원), ▲재난트라우마센터 건립 43억원(총사업비 158억원), ▲지진피해지역 LPG 연료망 확장사업 37.5억원(총사업비 168억원),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10억원(총사업비 971억원), ▲다원복합센터 12억원(총사업비 446억원), ▲문화도시조성사업 15억원(총사업비 196억원), ▲해오름복합센터 조성 19억원(총사업비 113억원), ▲흥해공공도서관 조성 25억원(총사업비 250억원),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21억원(총사업비 300억원), ▲북구 보건소 신청사 건립 20억원(260억원) 등이 확보됐다. 끝으로 농림수산분야에서는 총 40건 사업에 505억원이 반영되었는데,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트조성, 37.5억원(총사업비 400억원), ▲어촌뉴딜300, 59억원(총사업비 252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12억원(총사업비 646억원), ▲포항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25억원(총사업비 414억원), ▲도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67억원(총사업비 327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29억원(총사업비 273억원) 등을 확보하였다. 김정재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정부부처마다 포항시 사업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최대한 많은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히며, “정부안에 미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원들과 재정당국 공무원들을 만나고 설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의원은“국회를 통과된 2022년 예산이 포항의 지진피해를 극복하고 바이오 산업의 메카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한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울릉)과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포항시 공무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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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내년도 지역 현안 해결위한 국비 확보!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3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 예산안에 포항과 울릉군의 국비 예산 증액으로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사업 담당 부처를 적극 설득하고 예결위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이루어 포항 1조 7,132억원, 울릉군 1,520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대비 포항은 633억원 울릉도는 145억원 증액되었다. 포항시의 신규사업은 총 36건으로 최초 정부안에는 담겨있지 않았던 ▲와이드밴드갭 GaN기반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공정 기반구축 22.5억원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인프라 구축 30억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13억 등 6건이 국회 논의과정에서 반영되었다. 국회에서 반영된 6개 신규사업의 총 사업비는 1,670억원이며 950억원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SOC 분야에서는 국회 논의에서 161억원이 증액되어 총 1조 770억원의 국비가 확보되었다.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과 동해중부선(포항~동해) 전철화 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고, SOC 국비예산이 1조원이 넘게 확보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개발(R&D) 분야의 국비도 지난해 대비 214억이 증액된 3,172억원이 확보되었다.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195억원 ▲방사광가속기(3~4세대) 공동이용 연구지원 625억원 등 포항의 미래 먹거리 사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26개 사업의 국비 예산이 확보되었다. 환경 분야에서는 ▲포항철강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49억원(총사업비 432억원),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 10억원(총사업비 478억원)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증액되어 45개 사업 총 1,725억원의 예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일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 조성 등 복지․환경·문화 분야 2,425억원(전년대비 721억원 증가) ▲포항 장기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농림․수산 분야에 505억원(전년대비 33억원 증가) 등 전년대비 총 633억원의 국비가 증액되었다. 지난해 지진피해구제금으로 지원된 3천억원을 고려하면 국비가 크게 증가된 것이다. 울릉군은 국회에서 증액된 저동항 다기능어항 건설공사 예산 32억원과 2025년 완공을 앞둔 울릉공항 건설 예산 1,140억원이 확보되어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울릉도 하늘길도 차질없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욱 의원은 “2022년 국비 예산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정치권이 한 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국비 확보와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성원해주신 시·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 교육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김 의원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신규 플랫폼 추가 예산 400억원과 대학 및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3개 추가 선정 예산 등 지역 대학과 관련된 국비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들이 내년에 더 많은 지원을 받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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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선수단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개인전, 단체전 각각 우수상 수상울릉군 선수단은 지난 18일 포항에서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머리를 쓰는 스포츠인 주산을 활용해 어르신의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등 두뇌건강 증진과 노년기의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릉군 선수단 4명(한무부, 이순덕, 김정남, 김두한)을 포함, 15개 시군에서 98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울릉군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도 두 분(김정남, 김두한)의 어르신이 최후의 10인이 치르는 결승에 진출하여 우수상, 두 분(한무부, 이순덕)의 어르신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었다. 한편,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이수자들이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울릉군 회원을 포함 2,600여명이 평생학습 참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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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 경북도의원,‘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특별 포상 수상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재도 의원(포항, 더불어민주당)이‘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이개호)의‘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1급 특별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민주당이 2018년 정부출범 이후 소속 지방정부와 지방의원들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하는 기회를 갖고자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경북도의회에서는 유일하게 이 의원이 포상을 받았다. 이 의원의 이번 수상은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경북의 해녀와 해녀문화를 전승ㆍ보전하기 위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대표 발의하여 제정한『경상북도 해녀문화 전승ㆍ보전에 관한 조례』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해녀문화 전승ㆍ보전을 위한 각종 사업과 예산 지원의 근거 등을 규정하여 해녀문화 발전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특히, 해녀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관심을 불러일으킨 점이 크게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북도가 ‘경상북도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3대 핵심전략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하였고, 금년부터 4년간 53억 원을 투입하여 ‘경북형 해녀 어업문화 보존·전승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조례 제정의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재도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우리 경북은 내륙에서 가장 많은 약 1,500명의 해녀가 계시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해녀문화 또한 존폐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도 영광스럽지만, 사라져가는 해녀문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도 의원은 야당 일색인 경북도의회에서 단 7명에 불과한 지역구 여당 의원으로 제11대 도의회에서 무려 13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으며,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의회를 대상으로 우수정책 및 우수조례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광역단체장 8명, 기초단체장 104명 그리고 광역의원 135명과 기초의원 166명 등 총 413명이 신청하였다.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방정부 우수정책에 34명(광역단체장 1급<2명>ㆍ2급<2명>, 기초단체장 1급<15명>ㆍ2급<15명>), 지방의회 우수조례에 100명(광역의원 1급<20명>ㆍ2급<20명>, 기초의원 1급<30명>ㆍ2급<30명>)명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은 당 대표로부터 특별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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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연구원, 포항애플상생포럼 개최환동해연구원은 16일 오전 10시 포항시 북구 중흥로 소재 연구원에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포항의 애플유치효과 극대화 방안」을 주제로 ‘포항애플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송경창 전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심희택 경북ICT협회장, 김응욱 ISON(주) 대표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IT산업 관계자 20여 명은 포항과 애플의 상생발전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제발표에 앞서 이상철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에 애플이 한국 포항에 투자를 한 것은 한국이 무선강국 세계 1위이고, 포항이 산업의 요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배경에는 문충운 원장의 많은 노력과 이해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이에 감사하다”고 밝힌 뒤 “앞으로 포항과 애플은 서로 상생하면서 지속가능한 협력을 계속 이어갈 것을 기대하고, 또 그렇게 믿고 있다”며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이어 인사말과 함께 주제발표에 나선 문 원장은 “경북도에 애플유치의 제안에서부터 포항유치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고비마다 민간 네트워크의 역할이 컸었던 데에 대해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며 유치과정을 설명한 뒤 “세계 브랜드가치·기업가치 1위이자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의 포항유치는 지역경제발달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으로 여러 의미와 상징성을 띤다”며 “포항이 애플의 브랜드가치와 혁신 이미지를 공유함으로써 도시브랜드가치의 제고는 물론 혁신도시, 디지털도시로의 이미지를 획득해 나가는 체인지 포항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한 “애플 유치는 IT기업, 스타트업 등의 포항투자에 매력적·긍정적 시그널을 줌으로써 관련 기업투자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포항의 시대적 과제인 산업구조 다양화·다각화는 물론 미래경제를 주도해 나갈 디지털경제로의 신호탄, 나아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공급하는 마중물, 지역 산업경제 전반에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그 의미를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앞으로 포항에 주어진 과제는 유치효과를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가 이며, 이는 애플 사업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연속성을 확보해 유치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도록 하고, 나아가 애플의 신규투자를 이끌어내 애플이 지역기업으로 정착, 포항과 상생 발전을 이루어나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민·관·산·학·연이 참여하는 (가칭)포항애플상생발전위원회 구축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유치효과를 극대화할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방안과 정책을 마련하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야한다”며 상생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애플유치과정에서 민간 네트워크가 애플유치의 촉매제 역할을 했듯이 포항과 애플의 상생발전에도 민간 네트워크의 촉매제 역할이 필요하고, 이러한 민간 네트워크를 (가칭)포항애플상생발전위원회에 중요하게 배치해 애플과 협력의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해 유치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포항시에 촉구한다”며 마무리했다. 토론에 나선 심희택 경북ICT협회장은 “IT산업 불모지에 가까운 포항에 애플유치는 상상하기도 어려웠다”며 “4차산업 혁명시대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사의 R&D지원센터, 개발자아카데미 등의 포항유치는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애플의 인재양성·기술개발의 노하우와 포항의 R&D 역량의 결합은 지역 기업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이익과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게 됨으로써 우리 포항이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정우성 교수는 “철강으로 우리나라를 이끈 포항, 이제는 애플 센터 설치를 계기로 우리의 스마트제조와 첨단ICT로 세계를 선도할 준비를 마쳤다. 애플 역시 포항과 함께 글로벌 선도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다. 포항과 애플의 상생을 고민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포항애플상생포럼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포럼에 들어가기 전에 이날 포럼에 참석했던 송경창 전 환동해지역본부장, 심희택 경북ICT협회장, 김응욱 ISON(주) 대표, 우리법무사 김원규 법무사를 환동해연구원 포항애플상생포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