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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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중기부, 국민 기만하는 혈세 낭비 이벤트 사업, 즉각 중단해야”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 정책에 국민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해놓고 당첨자를 무작위 추첨으로 뽑아 국민을 기만하는 이벤트 사업에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욱이 욕설에 가까운 표현도 이벤트에 당첨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을 더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최애 정책 대국민 인기투표’라는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중기부 정책 홍보영상 12가지 중 마음에 드는 영상을 선택해 그 이유와 개선점, 응원 글을 작성하면 500명을 뽑아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중기부는 자세하고 정성스럽게 쓸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다고 홍보했고, 총 1만359명이 해당 이벤트에 응모했다. 하지만 당첨된 응모 글을 확인한 결과, 자세한 정책 제안을 기술했음에도 떨어진 경우가 있는 반면, 선택이유와 개선점 중 한 가지만 쓰거나, 성의 없이 한 줄만 썼는데도 당첨된 경우가 수두룩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미쳤어”, “개념 없는” 등의 거친 표현을 쓴 응모글이 뽑히기도 했다. 상세하고 정성 들여 쓰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홍보했지만, 사실은 ‘유니피커’라는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로또처럼 무작위 뽑기로 당첨자를 선정한 것이다. 이는, 당초 응모 이벤트를 통해 국민이 제안한 귀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담당자에게 전달하여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중기부의 사업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또, 당첨자에게 지급한 경품 구입처도 문제로 지적됐다. 당초 중기부는 브랜드 케이(K)와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여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경품 구입비용 549만원 중 44.5%인 245만원이 갤럭시 워치, 에어팟프로,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 소상공인제품이 아닌 대기업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을 홍보한다는 이번 이벤트의 취지조차 무색해졌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명목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세금을 낭비한 사업들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면서 “중기부 본연의 역할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라는 사실을 망각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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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14개 상설위원회 출범식 이어져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 14개 상설위원회가 각 지역위원회별로 위원장 및 위원회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속속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경북도당 직능위원회(위원장 김경숙)와 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임미애)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 3월 18일에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임기진)와 20일 ‘청년위원회’(위원장 권태우)가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개최된 청년위원회 출범식에는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 이우원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 정복순(안동시의원) 도당 여성위원장, 권태우 도당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13개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과 민지현(상주)·이선우(구미)·남광락(경산)시의원 등 경북의 민주당 소속 청년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앞서 18일 열린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에는 진성준 중앙당 전국 을지로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서울·부산시장 등 4월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를 보름여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사업발표와 함께 4.7 재보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진성준 국회의원(을지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민들의 민생과 한국의 모든 ‘을’을 위해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4.7 재보선의 승리는 이러한 을지로 정책을 더욱 힘있게 밀고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 김태년 원내대표(당대표 직무대행)는 청년위원회 출범식 축사를 통해 “일자리와 생활인프라를 찾아 경북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2019년 대비 3만명이나 된다”고 지적하고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그 당사자인 경북의 청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정치활동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 상설위원장님과 위원들의 노력으로 출범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격려하고 “이번 4.7 재보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 상설위원회의 활동범위를 넓히고 창의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당은 대학생위원회가 내달 출범식을 개최하기로 한데 이어 대부분의 상설위원회 발대식을 상반기에 모두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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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 경북본부’ 오는 12일 안동에서 출범기본소득에 동의하고 공감대를 넓혀나가기 위한 정책운동 조직인 ‘기본소득국민운동경북본부’(이하 기국본 경북본부)가 3월12일 오후2시 안동상공회의소 컨퍼런스룸(3층)에서 출범식(온라인)과 토크콘서트를 동시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유투브에서 ‘기본소득국민운동경북본부 채널 및 페이스북 링크)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본소득은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의 일자리 대체와 저성장 시대 양극화 해소, 인간다운 삶 확보 등을 위해 국가가 전 국민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보편 지원하는 ‘소득’을 말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은 다양한 형태의 기본소득 논의를 통합적으로 공론화하며 지속성장을 담보하는 복지적 경제정책 중 하나이다. 복지국가건설을 위한 구조개혁 논의에 각계각층의 참여를 도모해 국민경제기본권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국민참여 운동을 추구하고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지난해 말 공식 출범 이후 광역 시도별 본부 설립을 추진해 왔다. 경북지역에서도 기본소득운동에 동참하는 기초지역별 논의가 2월5일 안동본부(준), 3월2일 상주문경(준) 등에서 진행돼 왔다. 이에 기국본 경북본부 결성을 병행한다는 입장을 갖고 지역대표자 및 발기인모임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추진해 온 결과 3월12일(금) 안동에서 출범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기국본 경북본부의 출범을 기점으로 경북지역에서도 새로운 시대적 화두로 등장한 기본소득에 대한 합의를 폭넓게 전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차 공동발기인에는 도내 각계 인사 약 300여 명이 참여한 상태이다. 기국본 경북본부 출범식은 1부 경과보고, 축사 영상, 출범선언문 낭독에 이어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먼저, 김세준 교수(국민대학교·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가 기본소득운동의 취지와 이해에 대한 특강을 50분 간 실시한다. 특강에 이어 곧바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상우 교수(안동대)를 좌장으로 하여 정인대 회장(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 송성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박명배 대표(사단법인 사회경제적허브센터 대표)가 참여하는 기본소득운동 관련 정책토론이 이루어진다. 정치권에서 기본소득을 가장 먼저 화두로 던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영세 안동시장, 중앙본부 강남훈 공동대표가 영상으로 축사를 한다. 한편, 기국본 경북본부 상임공동대표단은 5명으로 구성되었다. 2018년 경북에서 첫 진보교육감으로 출마했던 이찬교(노무현재단대구경북공동대표·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 이사장), 상주에서 환경농업운동을 해 온 오덕훈(전 상주환경농업협회장), 혁신유림활동가인 임대식(제17대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장), 자치분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상우(국립안동대 경영학과 교수), 전 봉화군농민회장인 송성일(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이 선출됐다. 28명의 공동대표단에는 이종일(전 경주시상인연합회장), 이수인(성주 한개민속마을보존회장), 이수강(성주 세광산업본부장), 김영두(고령 덕소식품대표), 손종수(포항지속가능한시민연대 대표), 양재영(경산시의회의원), 윤성희(더불어민주당구미을지역위원회 운영위원), 이상목(더불어민주당구미갑 직능위원장), 김지식(전 경북도의원), 김동기(김천시의회의원), 조원희(2020년 상주시장 보궐선거출마, 전 상주시농민회장), 황천호(울진자활후견기관 대표), 윤동탁(청송군의회의원), 김국현(전 영양군의회의원), 김주동(더불어민주당 환경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임미애(경북도의회의원), 김우정(의성군의회의원), 이경란(안동시의회의원), 장영희(영주시의회의원), 박종선(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 노동위원장), 신기호(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 부위원장), 유병국(전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안동시연합회장), 박명배(사단법인 사회적경제허브센터대표), 임정동(사단법인 경북학원안전공제이사장), 정용채(안동영주민주연합회장), 유해성(예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최만억(전 봉화군농민회장), 송종대(체험놀이창작연구소장) 등 사회경제·정치계의 인사 및 활동가로 구성되었다. 집행위원장에는 유경상(사단법인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이사장)이 선임되었다. 기국본 경북본부 이찬교 상임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성격의 지원만으로도 기본소득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지역경제를 바꾸는지 몸소 느꼈다. 청년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 등을 사회실험의 형태로 활발하게 추진하거나 본격 논의할 시점이 되었다”고 전했다. 유경상 집행위원장은 “기국본 경북본부 출범식에 이어 안동, 상주, 구미 등 각 시군 단위 본부는 4~5월 창립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국본 경북본부는 출범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후 고문단과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시민선언, 강연회 등 활동의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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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회 상생협약식 및 특별당비 전달식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화성을 지역위원회와 경북도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회는 2021. 3. 5. (토) 오전 11:00 경북도당에서 장세호 도당위원장과 각지역위원회 핵심 당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협약 및 특별당비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이원욱 국회의원을비롯해 박세원 경기도의회의원, 배정수, 신미숙, 이은진 화성시의회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회에서는 황재선 위원장을 비롯해, 홍현국 영양군 의회 의원, 장영희, 이서윤 영주시 의회 의원, 남승모 영양군 연락소장, 최왕발 울진군 연락소장, 류승하 봉화군 연락 소장, 김진원 울진군 당협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 지역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대통합의 정치를 선도하는 동반자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고, 양 지역 당원 간 이해 증진과 교류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동 발전를 도모하기로 하는 협약서를 작성하여 서로 교환하였다. 또 화성을 지역위원회는 지역당원들의 마음이 담긴 돈 5백만원을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회에 특별당비로 전달하였다. 황재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화성을 지역위원회 당원들의 선의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는 한편,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지역의 당원들과 함께 지역 내 정당정치를 실현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한층 더 성숙하게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장 경북도당은 지난 2월 20일, 경기도당과 국가균형발전, K-뉴딜, 코로나 방역고 민생현안에 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균형 발전을 꾀하고 취약한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의원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지역위원회의 협력의원은 이원욱(화성시 을), 양기대(광명시 을), 송기헌(원주시 을), 서영석(부천시 정)국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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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경북도당 상생발전 협약식 가져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과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이 협약식을 갖고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과 K-뉴딜, 코로나 방역과 민생현안 등에 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철민(안산상록을)·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을 비롯해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 이우원 수석부위원장, 김위한 안동예천지역위원장, 황재선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원장, 정복순 여성위원장, 유경상 자치분권위원장, 박태춘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상생협약서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대선·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도당을 지원하고 지역의 정책현안을 서로 교류함으로써 민주당의 전국 정당화를 앞당기는 한편, 장기적인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시도당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정 경기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지역 당원들의 열정과 환대에 감사하다”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정기적인 정책 간담회를 활성화 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은 “경북은 예로부터 학문과 정신문화의 뿌리가 깊고 국난이 있을 때 마다 분연히 떨쳐 일어난 선비정신이 살아있는 고장”이라고 말하고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데 두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나누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모델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생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당원들에게 화상으로 생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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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설 명절 맞아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펼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설 연휴기간에도 적용됨에 따라, 명절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지켜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이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등 상인등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김정재 의원은 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지난 6일 송도·죽도 어판장 새벽경매현장을 찾아 경매사, 중개인 등을 격려하는 일정을 시작으로 민생행보에 돌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하 5일장, 기계 5일장과 양학시장, 용흥시장, 두호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설 밑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폈다. 상인들은 “연휴에도 집합금지가 계속되면서 명절 음식도 사는 손님도 많이 줄었다”면서 “코로나보다 손님들 발길을 끊어 굶어 죽을까봐 무섭다”면서 한탄했다. 7일에도 흥해 5일장을 찾아 주민들과 만나 코로나19확산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 지진피해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인 흥해체육관과 희망보금자리 단지를 방문해 이재민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 9일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사육하던 닭을 살처분한 농가를 찾아 피해현황과 방역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10일에는 죽도시장과 북부시장, 장량성도시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11일에는 포항시북구보건소와 양덕한마음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포항시청을 찾아 방역관계자 및 특별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이후 김 의원은 포항 KTX역에서 택시운수종사자들과 만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지역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코로나19사태가 길어지면서 지역 체감경기가 크게 나빠졌다”면서 “설 연휴기간 주민들과 만나 직접 보고 들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와 중앙부처에 전달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펜데믹’이후 변화될 세계경제 판도에 발맞춰 대응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더 큰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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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국회의원, “중대재해법 1호 처벌, 산재왕국 포스코 되어야 ”포스코 포항제철소 하청노동자가 또다시 산재로 의심되는 사고로 사망하면서 포스코가 산재왕국이란 오명을 쓰게 됐다. 8일 노웅래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오전 9시 40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컨베이어 정비 중 하청업체 직원(남, 35세)이 협착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며 “노동부에 따르면, 컨베이어의 롤러를 교체하는 작업 중에 철광석을 올리는 기계(언로더)가 갑자기 가동하여 기계와 롤러 사이에 몸이 끼어 즉사하면서 ‘수리 중 기계 가동 중지’라는 기본적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의원은 포스코의 산재 보고 지연 등 은폐 시도 정황도 일부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노의원은 “사건 발생 시각은 9시 38분 경임에도, 정작 관할 노동청에는 오전 10시 45분경 즉, 사고 발생 1시간이나 지나서야 유선으로 신고했다며 사고 즉시 이루어졌어야 할 작업 중지도 뒤늦게서야 이루어지는 등 사고 처리에 지장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포스코의 안전수칙 위반과 산재 은폐 의혹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며 “포스코는 지난 2019년 1월, 포항제철소 노동자가 협착에 의해 사망한 사건에서도 산재사고가 아니라 개인질병에 의한 자연사라고 사고를 몰아갔다는 의혹을 받고 있고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배관 수리 중 추락사도 당시 ‘수리 중 가동 중지’ 원칙을 따라 집진기 프로펠러를 가동하지만 않았다면, 노동자가 사망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으리라는 것이 노동전문가들의 주장이다”라고 일갈했다. 더불어 노 의원은 “중대재해법이 제정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코發 죽음의 열차는 멈추지 않았다”면서, “결국 근래에 있었던 최정우 회장의 안전 행보는 보여주기 립서비스에 지나지 않았음이 다시 한 번 밝혀졌다”고 성토했다. 마지막으로 노의원은“16년 2월부터 5년 동안 44명이나 되는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은 타기업에 비해서 전무후무한 일이고, 이는 결국 포스코의 안전불감증이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말해준다”고 덧붙이며, “국회에서 산재 청문회를 준비 중인 만큼 관련 사항에 대해 철저하게 파헤치고, 중대재해법 1호 처벌로 산재왕국 포스코에서 더 이상 억울하게 죽는 노동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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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비대면·디지털 의정보고 활성화 법’ 대표발의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은 5일 ‘비대면·디지털 의정보고 활성화 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서 국회의원 또는 지방의회의원은 보고서, 문자메시지, 전화 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선거구민에게 보고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의원들은 연말·연초에 종이로 만든 의정보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해 1년간 의정활동을 유권자들에게 보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대면 의정 보고 및 우편으로 보고서를 발송하는 것보다 비대면·디지털 의정 보고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의원들이 의정보고서를 발송할 때, 선거구민의 성명과 주소는 교부 받을 수 있지만 휴대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근거가 없어 문자나 전화로 의정보고를 진행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김정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의원들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경유하여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가상번호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비대면·디지털 의정보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코로나시대 의원들의 의정보고도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며 “해당법 개정을 통해 유권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비대면·디지털 의정보고를 활성화해 시민들에게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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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경북추진본부 출범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우원식)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은 2월2일 11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경북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북의 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현 구미을지역위원장인 김현권 전 국회의원이 본부장을 맡고 있는 경북추진본부는 장세용 구미시장,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경북도당 각 지역위원장과 경북도의원, 기초의회 의장단과 기초의원협의회장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어 향후 국가균형발전 관련 지역 현안 해결에 매진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와 4차 국가철도망에 대한 경북의 입장, 그리고 국가 공공기관 이전과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세종시와 경북도청을 잇는 동서 5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우원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105개 지역이 소멸 위기에 처한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균형발전 문제는 ‘선택’이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생존’의 문제”라고 말하고 “균형발전특위는 지난해 7월부터 4개월 동안 활동해온 당 ‘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 추진단’의 성과를 토대로 국가균형발전의 목표를 구체화하고 각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다양한 여론과 제안을 수렴해 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중부선과 중앙선, 동해선을 잇는 문경-안동 구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까지 연결되는 철도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세종시에서 신도청-울진을 잇는 동서 5축 고속도로와 공공기관 경북 이전을 위해서도 특위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에서 젊은층은 갈수록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지역의 대학들도 미래를 알 수 없는 처지”라며 “젊은 인재들이 지역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먹거리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는 만큼 특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권 경북추진본부장은 “경북추진본부 출범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낙후된 경북이 발전할 수 있는 주요 현안들을 다루는 기구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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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북도당,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1박2일 동조단식정의당 경북도당은 1월 4일부터 광역시도당 위원장을 필두로 1박2일 동조단식에 들어갑니다. 1월5일은 전 당원이 참여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하루동조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민주당· 국민의 힘이 외면하고 있는 사이 노동자들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산업재해로 죽어가고 있다”며 “3일에도 현대자동차 하청업체 직원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어처구니없는 노동자의 사망사고를 멈추기 위해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당은 12월22일부터 지금까지 당원들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경북당원 릴레이 단식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단식 23일째 진행 중이던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는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정의당 경북도당 엄정애 위원장은 “2021년 1월 4일 정오부터 1박2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동조단식에 들어가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그날까지 경북당원들과 함께 릴레이 단식을 계속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