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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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평화호 승무원 안전교육 실시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17일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안전운항을 위한 승무원 안전교육을 독도평화호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울릉119 안전센터 하성수 소방장과 김우영 소방교가 선내 화재예방 및 진화훈련,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강의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독도평화호 승무원 뿐만 아니라, 독도 현지에서 방문객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안전지도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독도에서 응급환자 발생 및 화재 시 대처요령을 터득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함으로써 독도평화호의 안전 운항과 독도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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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초쾌속 여객선 2023년 포항-울릉간 누빈다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18일,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운항 사업에 따른 최첨단 대형 초 쾌속 여객선 건조계약을 ㈜대저건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저건설은 내년 1월 10일부터 호주 태즈매니아 야드에서 선박건조를 착수하여 2023년 상반기 내에 울릉(도동항)-포항(구항)항로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건조되는 여객선은 총톤수 2,400톤급, 전장 76.7m, 전폭 20.6m의 규모로 970명의 승객과 일반화물 25톤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며, 최대 45노트(83.3㎞/h)의 속력으로 울릉-포항 간 117마일을 3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다. 특히, 선형을 선수부 쌍동선체 터널 사이에 커다란 중앙선체를 설치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Wave Piercing Catamaran)으로 설계하여 기존의 쌍동선과는 달리 선수로 파도를 돌파할 수 있어 최대파고 4.2m까지 안정적인 고속운항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객실은 이코노미석, 비즈니스석, VIP석 3개 등급으로 장시간 운항에도 승객의 피로도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좌석 소재의 고급화와 넓은 좌석간격을 배치였으며, 매점, 수유실, 환자실, 펫룸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저건설 박석영 대표이사는 “이번 건조 계약은 울릉군과 군 의회를 비롯한 군민여러분의 많은 지지가 있었기에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었다”며, “가장 발전된 기술을 적용한 대형 초 쾌속 여객선을 건조‧투입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뱃길을 울릉군민께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초 쾌속 대형여객선 신조‧운항은 최근 취항한 전천후여객선과 함께 울릉형 해상교통정책의 완성의 마침표가 될 것이다”며, “안정적인 바닷길을 염원하는 우리 군민여러분의 오랜 소망이 지속가능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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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추고 방역강화!정부가 12월 6일 시행한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에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화됨에 따라 포항시에서도 18일부터 강화된 방역대응 비상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누적 등으로 의료대응 체계가 한계에이르러국민의 생명과 민생 피해 최소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의 단계적일상회복을멈추고, 미접종자ㆍ취약계층 전파 차단에 주력하는 것이다. 기간은 2021년 12월 18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16일 간이며, 사적모임 제한 강화,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시간 제한 범위 확대, 대규모 행사ㆍ집회 규모축소, 접종증명ㆍ음성확인제 적용 확대가 추진된다. 사적모임은 종전에는 접종구분 상관없이 8인까지 허용했으나, 이제는 접종구분 상관없이 최대 4명 범위까지 가능하다. 사적모임을 제외한 집합ㆍ모임ㆍ행사의 경우 접종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49명까지 모임ㆍ행사가 가능하며, 기존 예외사항인 공무 및 기업 필수경영 활동 관련 행사도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간제한 범위도 확대돼 기준에는 유흥시설을 제외하고운영시간 제한이 없었으나, 18일부터는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도 오후 9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고, 영화관, 일부 학원, PC방, 파티룸, 키즈카페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도록 조정됐다. 특히, 식당·카페의 경우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미접종자는 단독이용만 가능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한 다른 일행들과 식사가불가능한 것으로 방역수칙이 변경됐다. 포항시에서는 12월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변경된 방역수칙에 대해 각 시설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수기명부 단독사용 금지, 접종증명ㆍ음성확인제 확대 및 추가 도입되는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ㆍ안내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12월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 가고, 자가격리자도2,000명을 넘고 있어, 연말 방역수칙 강화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조치가 요구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로 방역상황이 좋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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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상공인 위한 상생 업무협약 체결경상북도는 대구시(시장 권영진),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활성화를 위해 12월 8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오미크론’변이로 현행 위드코로나 체계가 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상공인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민관 상생협력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공배달앱인“먹깨비”와 “대구로”를 통한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컨설팅 및 교육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육성프로그램에 적극 협력,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한 금융상담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소상공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기부금은 DGB대구은행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억원을 경북도와 대구시에 각각 1억원을 기부하고, 온누리상품권 11억원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로 다시 불안감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DGB대구은행, 경북도, 대구시가 힘을 합쳤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시 지역사회가 일어 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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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사과학자 양성해 바이오ㆍ의료산업 선도 한다경상북도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포항시, 포스텍, 김정재ㆍ김병욱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 바이오·의료(헬스케어) 산업 선도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 및 의학교육 혁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새로운 의학교육 시스템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 한희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김법민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나섰다. 이들은 각각 ‘공학 기반 의학교육 혁신의 필요성’,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의 의사과학자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무환 총장은 공학기반의 의대를 세계 최초로 설립한 미국의 칼 일리노이 의과대학의 사례를 소개하며 “의사과학자 양성은 대한민국 미래발전의 원동력이며, 공대에 기반 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이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법민 교수는 의사과학자 양성과 최근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상관성에 주목하며 “의사과학자가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각종 기술의 임상근거를 제시하고 기업성장을 주도하는 주인공으로서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희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은 한국의 의사과학자 양성 과정에 있어 현실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의료는 과학에 기반 한 진료이며, 전주기에 걸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의사과학자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반창일 포스텍 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하일 카이스트 교수, 강성식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과 김태경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 차전경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의사과학자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사과학자 양성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특히, 노령화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와 의료기술 발전의 중심에 공학 기반 한 연구중심의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바이오분야 연구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연구하는 의사, 의사과학자의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이를 위해 포스텍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이공계 연구중심 대학과 연계해 의학과 과학을 융합하는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국가 의학연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의사과학자 양성이 중요하다”라며, “포스텍이나 카이스트 같은 연구개발 특화 공과대학에 연구중심의대를 만든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새로운 미래 변화의 속도에 맞춰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국가적 미래新산업 육성의 최우선 과제로 삼게다”라면서, “ 경북을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전문가 양성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정계·학계·산업계 특히 관계부처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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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계속 이어가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지난 12월 6일부터2022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12월8일에는 대변인실, 미래전략기획단, 청년정책관 등 11개 실국 도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박영환 의원(영천)은 대변인실 홍보비 예산에 대해 질의하며, 각 실국에서집행하는 홍보비를 통합하여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고 더 효율적인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관련 부서의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박미경 의원(비례)은 홍보대사를 위촉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지적하며, 경북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임미애 의원(의성)은 인구, 기후변화에 따라산업구조가 개편되는 상황에서탄소중립 문제에 대비하여 미래전략기획단에서는 어떻게 준비하고있는지 질의하고, 산업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분야에 대해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적극 청취하고 탄소중립 대응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발 앞선 대응을 강조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청년정책관실의 인력충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정책발굴에 집중하고,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년 유출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안마련과 계획수립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진욱 의원(상주)은 마중물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과제 중 실제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사업들이 많다고 지적하며,사업시행에는 큰 예산이 필요하므로 신규과제 발굴도 중요하지만 이미 발굴한 과제를 선별하여 추진하는 것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과 경북도의 청렴도 향상을위해 음주운전 위반 공무원에 대해서는 더 강화된 징계기준이 필요하고,공무원 음주운전은 공직사회에 대해 국민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 비위인 만큼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승오 의원(비례)은 내부공직자가 아닌 외부전문가를 감사관으로 채용하여감사활동에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감사기구의독립성을 강화하고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관련부서의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경상북도 수련원 건립과 관련하여 교육연수와 재충전을위한 공간마련 등 그 사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기존의 민간시설을 활용하는등 코로나 상황 속에서 열악한 도 재정과 도민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하여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채용 시에 지역제한 등 관련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의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병준 위원장(경주)은 위드코로나 정책추진에 따라 도민들도 일상에서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과 면밀한 계획으로 예산편성 및 집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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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상공인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설명회 가져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7일 구미코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돕기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설명회는 지난 7월 포항, 10월 안동에서 입점상담회가 개최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대형유통채널 상품기획가들이 직접 소상공인들에게 상세히 각 채널의 입점 설명회를 가지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형 유통채널 6개사 ▷쿠팡 ▷휴박스 ▷KT커머스 ▷현대이지웰 ▷우아한형제들 ▷스마트스토어의 상품기획가 10명이 소상공인 40명을 대상으로 30분간 유통채널 온라인 입점에 대하여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품기획가와 소상공인의 1:1 입점구매 상담이 진행됐다. 주 상담 품목으로 식품, 농수산물, 여가 등이었다. 경북도는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상품기획가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짧은 상담시간에도 마케팅, 라인업 세팅, 브랜딩 전략, 온라인 런칭 등 각각의 맞춤형 상담을 받아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설명회를 마치고 ‘신규사업자의 창업과 세금지식’,‘부가가치세’라는 주제로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금 실무 등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형유통채널 입점설명회 외에도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마케팅 프로모션, 전문가 컨설팅 지원,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 등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대형유통채널마다 상품기획 및 수수료 체계가 달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입점에 유리한 유통업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급변하는 온라인 소비문화에 맞춰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판로개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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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년 문화재청 우수기관 표창 수상경상북도는 7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문화재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기존의 전문적이고 어려운 용어의 안내판을 개선해 국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안내판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을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북도는 전국 1, 2위를 다투는 다수의 문화재는 물론, 국보·명승 등 질적으로도 우수한 유산자원을 보유한 지자체이다. 이번 수상은 시군과의 공모를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한편, 지역 영주시와 안동시 담당공무원은 재밌고 유익한 안내문안을 제작하는 등 사업의 완성도와 시민자문단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개인 부문에서도 수상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그간 문화재의 가치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문화재 안내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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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홍일송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난 6일 전 버지니아 한인회 회장, 동해표기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였던 역사정립추진위원장 홍일송 씨를 홍보대사로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병수 울릉군수 및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는 울릉도·독도를 국·내외적으로 널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일송씨는 전 미국 버지니아 한인회장으로서 미국 하원으로부터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과 버지니아 주 ‘동해 병기법안’을 이끌어 내는 등 동해 표기와 독도지킴이 운동에 앞장서왔으며, 동해 표기 추진위원장, 문화유산국민신탁 미주본부장, 문화재 찾기 한민족네트워크 미주본부장 등을 맡아 왔다. 홍보대사 위촉된 홍일송 씨는 “동해의 보물섬인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서 대단히 영광이고, 앞으로 울릉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군의 대내외적 각종 축제 및 지역 마케팅 홍보 관련 각종 박람회 행사 등에 참석하여 울릉군의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일조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일송 씨가 대외적으로 보여주셨던 동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앞으로 전 세계적 홍보와 지속적인 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 울릉도·독도가 주최가 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홍보대사를 적극 초대하여 전 세계적으로 울릉도·독도가 알려지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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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통구미항 선정울릉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2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통구미항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통구미항은 현재 추진 중인 천부항, 태하항, 웅포항, 학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에 이어 5번째 사업지구로서, 2024년까지 9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며, 어촌과 어항의 통합개발로 사업효과를 높여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사업의 추진 목적이다. 전체 사업비 중 70%가 국비로 지원되며,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통구미항은 ‘울릉도의 레저와 경관을 함께 즐기는, 유영하고 거닐고 머무르는 자연사진관 통구미항’을 비전으로 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강치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설치, 해품길 조성, 해안산책로 조성, 친수해변 정비, 어항시설 정비, 마을 지붕 및 담장 정비, 먹거리 장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통구미항이 선정되기까지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며 “어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