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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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종합운동장은 새단장 중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이 운영하고 있는 종합운동장이 나날이 아름다워지고있다. 포항종합운동장은 지난 2~5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한 운영 잠정 중단 기간동안 전기/소방 등 설비 점검, 누수 개선공사, 코로나19 확산 방지 시민 홍보, 1일 1회 이상 소독 및 방역 등을 실시해왔으며, 특히 대관이 잦아든 요즘 공단은시설물 개선 계획을 수립하며 미관 개선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합운동장 노후 벤치 개선, 외부 소화전 도색, 노후 소방 감지기 교체, 영사실 재정비, 야외 운동기구 점검 및 도색, 꽃 식재 등이 있다. 공단은 연내 종합운동장, 포항체육관 등 부지에 있는 유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정비할 시설물이 있을 시 추가하여 개선하고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운동기구와 벤치가 깨끗해지고 활용성이 높아지자이용객들이 느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가 되었다.”며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으로 실내 운동을 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마음놓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방역을 철저히 하고 시설물 및 미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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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 지역아동센터 대상 어린이 구강건강교실 운영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은 운영한다. 이번 구강건강교실은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과 올바른 잇솔질 등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실시하고,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 바니쉬 도포를 한다. 북구보건소 김규관 보건정책과장은 “아동기 때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이 평생 건강한 치아 유지 및 자가 구강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270-41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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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포항시가 5년마다 실시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유능한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61명으로 조사업무 총괄 및 조사원 지도를 담당할 조사관리자 41명과 직접 현장조사에 임하는 통계조사원 22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조사관리자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포항시 데이터정보과 통계팀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현장 통계조사원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5년 단위로 시행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조사요원이 태블릿 PC를 이용하는 전자조사 방식을 도입하여 조사의 효율성 및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모집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데이터정보과 통계팀(☎27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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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0 K-리그 유스챔피언십(U18) 대회 관계자회의 개최포항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2020 K-리그 유스 챔피언십(U18)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5일 관계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새마을체육과장 및 담당 직원을 비롯하여 (사)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시 축구협회, 대행사 등이 참석하여 대회 준비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에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항체검사를 실하고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경기장 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소독제 비치, 경기장 외부인원 차단을 위한 안전요원 운영, 매일 14시 경기장 및 시설물 소독 실시, 경기 후 숙소 및 식당을 제외한 이동 제한 등 방역을 철저히 하여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모든 경기 라운드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격일제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26일 포항스틸러스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에서 케이블 방송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포항시 손창호 새마을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의 프로 진출 및 대학진학을 위해 개최를 결정하였다.”며 “전국의 학생들이 포항을 방문하는 만큼 방역계획에 따라 철저히 현장을 지도·점검하여 주시고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대회를 진행하는 연맹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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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내버스 노선 개편 안정화포항시가 지난달 25일, 12년 만에 전면 개편한 시내버스 노선과 관련해서 당초 우려와는 달리 빠른 시일에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차츰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개편 초기에 그동안 익숙했던 시내버스의 번호가 바뀐 데 따른 문의 등 각종 관련민원으로 콜센터(☎ 054-281-8272)로 걸려온 상담건수가 하루 평균 500건에 이르렀으나 지난 8월 5일 현재, 50건 이내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승강장별로 배치된 공무원을 비롯한 안내요원(53명)의 안내와 노선개편 콜센터 운영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데 따른 시민들의 인지도와 적응도가 빨라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제기해왔던 대표적인 민원사항이었던 굴곡노선의 직선화로 환승이 불가피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도 노선개편의 빠른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포항시는 이와 함께 개편 초기에 운전기사들의 운행시간 연장과 관련해서는 버스운행 자체의 속도제한을 통하여 과속을 방지하고, 버스회사의 가용 인력을 동원하여 이달 중순까지 현장안내를 연장하도록 하였다. 특히 운행초기에 작동미숙 등으로 운행 중에 정지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던 전기버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제작사 관계자 10여 명을 지역에서 상주토록 하여 관련 문제들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응·조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포항시는 그동안 버스노선이 집중되어 있던 죽도시장 경유 노선의 분산을 통하여 중앙로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하여 개편된 일부 노선에 대한 민원에 대해서는 당초 노선에 대비하여 죽도시장으로의 접근이 10m 이내인 점을 감안하여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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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 만 60세 이상 치매 전수조사 실시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 포항시 5대 핵심전략 세부 추진과제인 노인건강서비스 강화를 위해 만 60세 이상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치매전수조사는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로 관내 611(남구 264, 북구 347)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되며(이전 순회한 경로당은 제외), 치매전수조사 대상자에게는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이 발송된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치매선별검사 시행, 치매예방수칙 등을 교육하는 서비스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나오면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을 통해 치매진단검사, 치매감별검사까지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검진비가 지원되고 치매로 진단을 받을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 후 조호물품제공, 치매치료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은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치매전수조사를 통해 치매예방, 치매조기발견,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치매로부터 건강한 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전수조사는 올해 1, 2월 흥해읍, 죽장면에서 실시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중단됐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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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재단, 부모가족프로그램 ‘우리가족 수다쟁이 DAY’ 운영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과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부모가족 프로그램 ‘우리가족 수다쟁이 DAY’를 실시했다. 이번 부모가족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발생되는 가족 간 갈등을 예방하고 가족 간 의사소통 및 관계증진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부모가족프로그램은 진짜 부모 되기, 소통의 달인, 우리가족 수다쟁이, 우리가족 만들기로 구성되었다. 참가 부모들은 진짜 부모 되기 활동에서 부모로서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고, 청소년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돕는 상담과 자녀와 함께 가족인형을 함께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하였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부모자녀 소통집단, 목공예체험 등 가족 친밀함을 증진하는 유익한 활동들을 운영했다. 이 기회를 계기로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활동들이 제한되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진솔하게 마음을 나누고 표현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다음기회에도 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들은 꼭 믿고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인성교육, 진로교육,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사업,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교육, 자립지원 사업 등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가족프로그램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240-91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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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크린월드」 친환경 소독약품 포항시에 기부NCW(나오크린월드) 협동조합은 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천여만 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포항시에 소재하는 나오크린월드(회장 김영교)는 친환경 소독약품 생산회사로, 평소에도 지역 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재단에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분무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포항시는 기부받은 소독약품을 보건소 및 구청을 통해 지역사회 내 방역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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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드림스타트 스케이트교실 ‘슬기로운 여름생활’ 운영포항시 드림스타트는 7월 5일부터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스케이트 교실 ‘슬기로운 여름생활’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은 포항아이스링크에서 소그룹으로 나눠 준비운동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스케이트 기본 자세부터 걷기, 멈추기, 손 흔들기 등 기초 스케이팅 동작을 지도 받았다. 아동들은 처음에는 빙상장 난간을 잡고 엉금엉금 걸었으나, 회차가 거듭되면서 자세가 잡히고 친구들과 어울려 신나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체계적인 스케이트 교육으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포항시 최태선 교육청소년과장은 “스케이트 교실은 여름의 무더위도 날리고, 체력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의 만족도가 높았다. 무엇보다 경제적 부담으로 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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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故 오종욱 명예포항시민 위촉포항시는 3일 포항시청에서 ‘조각가 오종욱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故오종욱 작가의 자제 오석진 씨가 부친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 47점과 아카이브 43점을 기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증자 오석진 씨에게 아름다운 기증의 선행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포항의 문화예술 발전과 근현대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하여 포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조각가 오종욱은 한국전쟁 이후 국내 미술대학을 통해 배출된 1세대 작가로 전후의 혼란했던 시대적 상황을 철 용접조각에 담아내며 주목받았고 특히, 한국 철 용접조각의 전개와 발전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작품 활동 외에도 교육자로서 인천교육대학과 경북대학교에서 지역 미술 인재들을 양성하는 등 지역 미술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기증자 오석진 씨는 부친의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존하며 작가의 작품을 지켜오는 데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기증은 포항시립미술관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스틸아트 컬렉션 확보와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오석진 씨는 “자식 된 도리로서 아버님의 작품이 흩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고, 아버님이 이산가족이셨기 때문에 아버님도 원하지 않으셨을 거라 생각했다. 스틸아트뮤지엄을 지향하는 포항시립미술관이 아버님의 작품이 지닌 가치를 심도있게 연구하고, 중점적으로 조명해 줄 것을 믿었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국 철 용접조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부친(오종욱 작가)의 작품을 대거 기증해 주신 오석진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포항시와 포항시립미술관이 지속적으로 한국 철 조각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오종욱 작가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