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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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군부대 위문품 전달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19일 의장실에서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해병대 제1사단, 해군항공사령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평소 지역 재난재해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포항시의회는 매년 명절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올해는 을지연습 등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대 방문 없이 위문품만 전달하기로 했다. 백인규 의장은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병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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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국비확보 등 지역현안 해결 위한 국회 방문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17일 국회를 방문해 김정재 의원과 권성동 국민의 힘 원내대표, 김병욱 의원을 잇따라 만나 영일만대교건설,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가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특히 포항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이 지역경제와 물류·관광 활성화는 물론 새정부의 공약사업이자 국정과제인 국토균형발전과도 부합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정책적 지원에 힘을 모아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등 합의서 신속이행,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인가,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인규 의장은 “앞으로 국회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출향인사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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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포항시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 가져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21일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상범 경제산업위원장 및 의원들은 농업인교육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을 대표하는 13개 농업인단체 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상범 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물가상승과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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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8일 제2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오는 29일까지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심사·의결한다. 김성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 50만 인구 절벽, 인구 감소에 대한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지역 현안과 민생 해결을 위해 포항시의회가 협치하고 의회와 포항시, 지역 정치권이 힘을 합쳐 포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은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 김은주 의원은 포스코가 지난 6월 발생한 직장내 성희롱 사건을 계기로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주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에 성평등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주기를 주문했다.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실시하기로 의결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1명의 의원으로 구성해 위원장에 김민정 의원을, 부위원장에 황찬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김민정, 김상일, 김영헌, 김종익, 김하영, 배상신, 양윤제, 임주희, 정원석, 최해곤, 황찬규 의원) 19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26일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27일~28일 예결특위 활동, 29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추가경정예산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 한다. 백인규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개원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임시회로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재난 위험지역을 사전에 살피고, 10월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서부터 차근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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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9대 당선인 의정설명회 개최제9대 포항시의회를 이끌 시의원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인사와 함께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포항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청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제9대 의회 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한 의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의원 당선인 소개 및 인사, 제9대 의회 개원 일정 안내, 의회사무국 주요현황 보고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의원 겸직금지 등 윤리강령과 규범, 의원 신분에 관한 법령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설명회가 끝난 뒤 당선인들은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치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포항시의회는 오는 7월 4일 제295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 한 뒤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아울러 7월 5일 상임위원장단 선출로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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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시정질문) 주해남의원존경하는 51만 포항시민 여러분! 더불어 민주당 연일, 대송, 상대동 주해남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정해종 의장님과 백인규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정성과 노력을 다하고 계신 이강덕 시장님과 2,000여공무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지금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하나 된 마음으로 이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을 극복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이 시기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시정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질문 부시장님께 드리겠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방안 검토요청 반려동물 놀이터법으로 알려진 법안이 발의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수변공간이나 그린벨트 안에 반려동물의 운동, 휴식을 위한 전용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하천법」과「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개정하는 법안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말 기준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638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7.7%를 차지합니다.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동물이 아니라 가족입니다. 반려동물을 통해 삶의 위로를 받고 애정을 나누며 활력을 얻기도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생활이 보편화된 만큼 그에 걸맞은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반려동물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은 없고 학대도 여전합니다. 목줄을 매지 않으면 갈 수 있는 곳이 없으며 안전, 배변처리, 소음 등으로 주민 간의 갈등도 빈번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은 반려동물의 전용공간입니다.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미 전국 곳곳에서 반려동물 놀이터를 속속 개장하고 있고 추진 중인 지자체도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반려동물 놀이터법이 국회에서 발의되었다는 것은 이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 동물복지지원 강화, 성숙한 문화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하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이 문제를 현실적인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과 함께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규모보다 효율에 초점을 맞추자는 것입니다. 반려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반려동물들이 자유롭게 운동하고 휴식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며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그런 공간을 신속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대규모의 훌륭한 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도 좋으나 이용자 입장에서는 다소 작더라도 빨리 만들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더 필요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반려동물 전용공간 놀이터가 특별한 시설을 갖춘 것은 아닙니다. 기존 공원의 일부에 울타리를 치고 벤치, 배설물수거함, 식수대 등을 마련한 정도입니다. 규모가 아니라 효율에 초점을 맞춘 정책인 것입니다. 둘째, 가능한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10만㎡ 이상의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가 가능합니다. 공원 일부를 반려동물 놀이터로 조성하면 적은 예산으로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꼭 공원이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국공유지, 고속도로나 국도의 교각 하부를 이용해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문수국제양궁장 안에 동물놀이터를 만들었고 이천에는 덕평휴게소 내 애견테마파크, 창원 펫 빌리지 놀이터 역시 공원시설이 아닙니다. 유휴부지 등을 활용하면 적은 예산으로 신속하게 많은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시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반감을 갖는 시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반려동물 시설을 기피시설 또는 혐오시설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사전에 충분한 준비 없이 추진했다가 무산되거나 설치시설을 철거한 경우 반려동물놀이터는 그것을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반려동물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포항시에서 반려동물의 어려움을 덜어줄 보완 대책을 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리며 부시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질문 부시장님께 드리겠습니다. 공유 주차장 확보를 위한 기본법활성화에 대한 질문입니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기존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주택가 및 도심지 주차난을 해결하는 사업으로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가, 학교, 종교시설, 주택 등 민간건물이 동참하는 공유주차장 참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원범위와 지원한도를 확대하고 노후공동주택에 대한 주차장 설치지원은 기존 공동주택 지원사업과는 별도 예산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그동안 주차장의 물리적인 주차공간 확보에 노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주차장 공유사업으로 주차난을 해결해야 하며 나아가 여러 지자체처럼 IOT 기반 실시간 주차공유 도입으로 비어있는 시간의 주차장을 효과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부가수익도 얻고 주차난도 해소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이 시점에서 이 문제를 현실적인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과 함께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째 공유주차장 지원사업 적극 추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중구를 예를 들면 주거지와 상업지역 사이에 주차인프라 편차가 심한 것을 인지하고 불균형 해소법으로 공유경제의 개념을 주차장에 도입했습니다. 2020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서 외부 개방 민간 부설주차장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지자체가 공영주차장을 새로 만드는 대신에 민간에서 가지고 있는 유휴 주차면을 개방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월 11만 원의 이용료 중 중구에서 7만 원을 지급하여 이용자는 4만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주민은 집 근처에서 저렴하게 주차를 하고 민간주차장은 잉여공간을 활용해 수익을 얻습니다. 기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경우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공유주차장 지원사업에서 과감한 시설비 지원과 유료사업으로 적극 추진하면 주차난 해소를 가져올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시의 공유주차장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실 의향은 있습니까? 둘 째,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사업입니다. 공동주택 주차장을 자치단체 또는 지방공단에서 직접 운영ㆍ관리하는 조건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면 일반시민에게 개방하여 관리하는 곳에서 비용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공동주택과 인근에 주차가 필요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공동주택의 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하면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동주택은 비어있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수입으로 입주자를 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시의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은 몇 곳이나 있습니까?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사업을 적극 시행할 의향은 있으십니까? 셋 째입니다.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해소 노후공동주택 주차장 설치ㆍ지원사업에 관한 것입니다. 여러 지자체에서는 지난 1995년 이전에 준공된 공동주택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주차장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상 주택은 세대당 1대의 주차장 확보를 의무화한 법 규정이 시행되기 전 지어진 공공주택으로 현재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노후공동주택은 주차난으로 주민간의 분쟁이 발생하고 또 인근 이면도로의 불법주정차까지 하면서 교통혼잡과 화재 등 상황 시 긴급차로 확보에도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의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최대한도 안에서 설치비용을 50%에서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동주택 내 여유공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확보하거나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서 주민운동시설이나 조깅시설, 주택단지 내 도로 및 어린이놀이터 시설을 전체 면적의 2분의 1 범위에서 용도변경해 주차장을 설치하면 됩니다. 노후공동주택 주차장 확충사업을 통해 주민간의 주차분쟁을 줄이고 또 재산가치 상승으로 도시재생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995년 이전 준공된 공동주택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기존 공동주택 지원사업과는 별도 예산으로 추진하실 의향은 있으십니까? 공유주차장의 이용의 편리성을 감안하여 포항시에서 공동주택 주차장의 어려움을 덜어줄 보완 대책을 세워 줄 것을 당부 드리며 부시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위드 코로나 희망이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 너무 안타까운 현실을 맞고 있습니다. 2년 넘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 시청하고 계신 포항시민 여러분 바쁘신 와중에서도 함께 하여주신 언론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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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022년 포항 스틸러스 시즌카드 구입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 의원 전원이‘2022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를 구입하며 올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포항시의회는 21일 의장실에서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 구입행사를 가졌다. 정해종 의장은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포항스틸러스가 올 시즌도 멋진 플레이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기를 바란다”며“포항스틸러스는 포항의 자존심이자 포항시민의 자부심이다. 우리 포항시의회와 시민 모두가 열두번째 선수가 되어 함께 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팬서비스로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4월 3일(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FC서울을 상대로 K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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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난개발 막을 조례제정에 앞장선 안병국 포항시의원포항지역은 지난 2019년부터 대규모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 건설붐이 일면서 유사 이래 최대의 부동산 호경기를 맞고 있다. 2년새 2만여 가구가 넘은 아파트 분양, 각종 개발사업 등이 봇물 터지듯 하면서 시민들도 내집 마련의 기회를 맞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포항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등으로 난개발이 예상된다며 제동을 건 의원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포항시의회에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의 건설도시위원회 안병국 의원.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시계획조례가 정하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지역에 아파트를 건축하는 지역(주거용도와 다른 용도를 복합으로 건축하는 아파트를 포함한다)을 신설한다’는 내용이다. 쉽게 풀이하자면 포항지역에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할 경우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해 도로정비, 녹지조성, 쉼터 등을 조성하라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안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이 지역의 난개발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구, 안동, 경산 등 지역 대부분의 도시에서도 도시계획조례에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축하고할 때 지구단위계획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이 빠져있어 조금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이제야 제대로 된 조례가 제정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번 조례가 만들어지면서 포항 곳곳에 건설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도 단순히 상가와 건물이 결합된 삭막한 건축물이 아닌 주위에 도시숲과 주민쉼터 등이 어울어진 랜드마크형 건물로 거듭날 겁니다. 또한, 교통영향평가에서 놓친 부분을 찾아 도로와 아파트가 자연스럽게 조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지 않을까 합니다” 안의원은 일부 사업자들의 반발에 대해서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일부아파트 건설 사업자들은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아파트를 건설하게 되면 아파트 부지외에 또다른 부지도 사야해 사업을 하기 어렵고 분양가가 올라갈 우려가 있을 뿐아니라 절차가 복잡할수 있다고 하지만 그건 어불성설이에요” “아파트 분양가는 조성원가를 정확히 산정한다면 그렇게 과도하게 높아지자 않을 뿐 아니라 분양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조정도 가능합니다” “또한, 녹지 등의 조성돼 아파트에 여유공간이 생긴다면 입주예정자들이 오히려 삭막한 아파트보다는 녹지가 조성된 아파트를 선택하게 돼 분양도 기존보다 잘될거라고 확신합니다” “대구나 대도시의 경우 용적률을 600%이하로 조정했지만 포항은 용적율은 그대로 놔두고 녹지공간, 교통권 확보 등을 내세우기 때문에 사업수익성에도 별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인·허가절차가 진행됐으므로 다시 복잡할 절차없이 일괄처리 방식인 의제처리할 경우 사업추진도 더 빨라지게 됩니다” 이번 조례가 소급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사업자들이 이번 조례에 대해 기존 사업허가를 받은 사업도 소급적용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기존 인·허가를 받은 사업은 그대로 진행하고 현재 진행예정 사업에만 적용됩니다” 안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도심공동화(도넛)현상이 많이 줄어들어 도심을 빠져나갔던 시민들이 다시 시내 구도심으로 돌아올 거라는 입장이다. “현대 도시들의 가장 큰 문제가 도심인구가 외곽지로 빠져나가는 도넛현상입니다. 도심에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설되면 도시재생과 어우러져 새로운 신도시가 탄생하면서 인구가 다시 도심으로 돌아오게 될 겁니다. 다시 도심내부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도시활성화가 일어날 난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인접한 기존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교통문제에 대한 보장이란 의미도 있어 이번 조례가 그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자평합니다” 지구단위계획으로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해 지역 난개발을 막고 도로정비, 녹지, 쉼터 조성 등을 통해 구도심에 신주거지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의 이번 포항시 도시계획 조례안. 안병국 의원이 주도해 제정된 이번 조례가 포항시 도심 발전의 초석이 될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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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의장, 대구경북 정치 지망생과 환담회 개최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1월 13일(목)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대구경북 정치 지망생인 영남일보 제2기 지방자치아카데미 회원 30여명과도기욱 부의장, 안희영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원 16년의정치생활 Know-How를 후배 정치 지망생에게 아낌없이 전수하는환담회를 개최했다. 영남일보 지방자치아카데미는 대구경북 정치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정치인, 대학교수, 법률가, 경제전문가, 고위관료, 지방자치단체장 등 20여명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여 지방행정, 법률, 정치, 경제 등 사회 각 분야에 대하여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고우현 의장은 4선 도의원을 역임하면서 겪은 다양한 정치 경험담을 영남일보 제2기 지방자치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전달하였고, 회원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정치인의 자세, 도의회 운영에 대한 궁금한 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우현 의장은 영남일보 제2기 지방자치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자신의 정치 경험담이 회원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정치에 입문하면 정치인으로서 항상 초심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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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공무원 임용장 수여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3일(목) 포항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의회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해종 의장과 백인규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의회 직원 등이 참석하여 인사권 독립 원년을 기념하며, 시민 중심 자치의회 실현을 다짐하고 의회 직원24명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30년간 정부와 지방의회의 노력으로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2022.1.13.일부터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본격 시작된다. 그동안 포항시의회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앞서 인사권 독립 시행준비를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인사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우수인력확보를 위한 사무직원 선발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올 2월에는 포항시의회 인사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정해종 의장은 “올해 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도입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의정환경에 큰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며, “인사권 독립으로 인해 안정적·지속적인 의정활동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시의회 전문성을 높이고,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기에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이번에 24명의 직원을 포항시의회 소속으로 임용하였으며,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9대 의회가 구성된 이후에는 파견 직원들을 점진적으로 의회소속 직원으로 구성하여 진정한 자치의회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