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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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포항시의회 김성조 의원제305회 포항시의회(정례회) 2023. 6. 12. ‘바’선거구(장성동) 김 성 조 의원 안녕하십니까? 포항시‘바’선거구 장성동 지역구 김성조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백인규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포항시정을 이끌어가시는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2,300여 명의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 올립니다. 지난 5.8일~5.14일(7일간), 싱가포르의 URA시티갤러리, 마리나 배라지 등 주요기관 방문 및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리버 원더스, 보타닉 가든, 핸더슨 웨이브 브릿지, 말레이시아의 푸트라자야 컨벤션 센터,스마트 터널(SMART: Stormwater Management And Road Tunnel),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등 주요시설 견학 및 현장 시찰을 위한국외 방문을 마쳤습니다. 싱가포르의 도시개발청은 10년마다 컨셉 플랜을 세우고, 5년마다 세부적인 마스터 플랜을 계획하여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URA 시티갤러리 운영을 통해 싱가포르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도시계획 모형을 전시하여 시민들의 국가 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싱가포르는 강수량은 풍부하지만 국토가 작고 강과 호수가 적어 물을 저장할 땅이 부족하고 풍부한 강수량으로 물 조절을 못하면 홍수가 되는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물 수요 약 40%를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고, 약 20%를 빗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물 자원 확보를 국가 생존전략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와 장기공급 협약이 만료되는 2061년까지 물 공급을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아니면 말레이시아로부터 지금보다 60배가 넘는 금액으로 물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단 한 방울의 물도 못 빠져나가도록 관리하는 것과 물을 재생하는 것은 싱가포르에서 중요한 일입니다. 전국의 집수원이나 중수도, 담수화를 통해 정책적으로 빗물, 하수, 바닷물을 깨끗한 음용수로 재생하는 NEWwater 정책을 1998년부터 싱가포르 수자원공사(PUB)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수자원을 개발하는 방법 중 하나로 바닷물을 가공하고 있는 공장은 현재 3개이며 2020년에는 5개로 늘려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전체적으로는 아껴 쓰고(Reduce), 다시 쓰고(Reuse), 돌려 쓰는(Recycle) 3R 정책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마리나 해협 입구를 가로질러 건설된 마리나 배라지는 싱가포르에서 15번째로 지어진 댐으로 폭 350m, 집수면적은 1만 헥타르에 달하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저수지입니다. 물이 부족한 싱가포르의 담수 확보와 홍수 조절을 위해 설치되었지만, 옥상에는 정원이 있어 시민들이 여가를 보내기 위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댐은 담수 확보나 홍수 조절의 공공기능만을 가져 일반 시민이 찾는 경우가 드문데, 우리 시에서 항사댐 조성 시 싱가포르의 옥상 정원 등을 참고하여 또 하나의 지역 명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2014년 1월 준공된 포항운하는 포항시 송도동과 죽도1동 사이에 있는 동빈대교와 형산강을 남북으로 잇는 물길로, 총길이가 1.3km이나 바닷길과 연결하면 8~10km의 운하입니다. 옛 물길과 생태환경을 복원하여 시민들의 공원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한 이 곳은, 도시 사이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크루즈를 타고 낭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산책길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포항운하는 기존에 없었던 물길을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전에 있던 물길을 복원해 옛 모습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운하가 만들어진 것인데 국가적으로 변혁기를 맞았던 1960년대 말, 포항이 도시화 되고 포항제철이 건설되던 때 동빈내항과 형산강을 잇는 작은 물길을 매립하여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을 조성했습니다.최근 이를 복원해 물길을 다시 트고 주변을 정비해 포항운하와 유원지로 꾸몄고, 그 곁으로는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조성해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포항운하의 강둑을 넓히고 야간 조명 등의 시설을 보강하여 포항운하를 활성화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많은 사람들이 포항운하의 존재는 인지하고 있으나, 가까운 곳에 크루즈 선착장이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차 포항운하 크루즈 탑승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크루즈 또한 활성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항사댐의 지역 명소화 및 포항운하와 크루즈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지금까지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경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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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05회 제1차 정례회 개회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2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와 2일간의 시정질문 등 굵직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12일 제1차 본회의는 백인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 ‘포항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상범 의원은 월포 서핑 포인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전주형 의원은 포항시의 명품장례문화공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김성조 의원은 항사댐의 지역명소화 및 포항운하‧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의 노력을 당부하고, 백강훈 의원은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가지진방재교육관 건립을 촉구했다. 박칠용 의원은 포스코그룹의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구하고, 박희정 의원은 2013년 이뤄진 시내버스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시의회는‘포항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통해 시의회는 철강을 넘어 이차전지 국가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는 포항이야 말로 이차전지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정부에 포항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할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한편,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포항시의회가 개원 1년을 앞두고 그동안 큰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취소하고 이번 정례회에서 제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 전반에 대해 세심히 살펴 올바른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감사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20일 행정사무감사, 21일~22일 시정질문, 23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예비심사,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27일~28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29일 본회의를 열어 기타 안건 등을 의결하고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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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건의문) 포항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문포항시의회는 세계 최대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허브로 도약이 가능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혁신 생태계의 구축이 가능한 경북 포항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한다. 미국, 중국, EU 등 세계 주요국들은 미래 산업의 패권을 좌우할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략산업의 육성과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을 제정하고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전략기술로 지정하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수성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나서고 있다. 우리 포항은 양극재 글로벌 생산 1위의 입지와 국내 유일의 양극재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 대규모 기업 투자를 내세워 이차전지 분야에 도전장을 던지고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포항에서 생산되는 양극재 15만톤은 국내 최다 수준으로 2030년까지 연간 100만톤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차전지 소개 공급망 안정을 위한 최적지이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서 포항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다.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 일반산단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이 생산시설을 집적하면서 이차전지 특화산단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2027년까지 14조원의 투자가 확정되어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과 확장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포항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도시로서 소재 수출입이 가능한 영일만항과 포스텍, 가속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전문인력 수급이 용이한 기반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는 최초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국제 컨퍼런스 개최, 전담부서 신설, 산학연관 거버넌스 출범 등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의지는 매우 탁월하고 지역의 염원은 뜨겁다. 이차전지가 전기차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이자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산업의 척도로까지 성장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차전지 핵심소재에 특화된 포항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준비된 땅임을 명심해야한다. 포항시의회는 철강을 넘어 이차전지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는 포항이야말로 이차전지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적지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특화단지 지정을 바라는 50만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이차전지산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의 땅, 포항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라. 2023년 6월 12일 포항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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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항시와 포스코...상생의 노력이 필요하다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장기화와 시민단체의 포스코 본사 앞 집회 개최 예고 등으로 지역 내 의견이 나눠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시의회는 12일 오전 제30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앞두고 개최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포스코그룹의 합의서 이행 여부와 15일 예정된 포스코지주사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총궐기 대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의 합의서 내용의 이행에 있어 포스코그룹이 불통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지역내 투자와 상생협력을 위한 7차례의 TF회의도 포스코홀딩스의 무관심과 무성의한 태도로 크게 진전된 바가 없고, 합의서 이행과 상생협력을 위해 포항시민과 포항시와 소통하려는 의지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지난해 12월 23일 7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포스코그룹이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 이상의 합의 이행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이러한 포스코의 불통행보로 인해 분노한 시민들이 오는 15일 포스코 본사 앞에서 시민총궐기 대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의원들은"지금은 우리 포항이 이차전지와 배터리, 수소와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집회가 시민과 포스코의 불협화음으로 비춰질까 우려된다.”며 "철강산업 이후 우리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지정이 될 때까지는 갈등과 반목 보다는 상생과 소통의 지혜로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포항시와 포스코, 포항시민이 다시 한번 원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포항시의회는 그 가교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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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직원 대상 맞춤형 법제교육 실시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도의회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및 법제역량 향상을 위한『2023년 맞춤형 법제교육』을 2023년 6월 8일(목) 경상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지방의회 위상에 맞는 지방의회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법제처와 공동으로 맞춤형 법제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치법규 입안실무 부터 법규 해석, 운영 등 법제전반에 대하여 다루었으며, 강사진은 실무경험이 많은 법제처 전문가로 구성했다. 그동안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전국최초로 인사권 독립 TF 구성하여 선제적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 방안, 주민조례 발안제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경상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모든 정책은 자치법규로 명확하게 규정되어야 하므로 자치법규를 심의․의결하는 의회공무원들의 법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법률서비스제공을 위한 지방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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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항시와 소통간담회 가져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8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 구축,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용지 조성사업, 힌남노 피해 복구 상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방향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추진을 위해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우리 지역의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 공급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선제적 공급망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 주민설명회의 선례를 들어 기반시설 구축 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용지조성 사업 실시에 따른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미칠 환경적 영향에 대해서도 용역 단계에서부터 심도 있게 파악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한 이차전지 뿐만 아니라 우리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 산업 관련 특화단지 지정에도 발빠르게 대처해 줄 것과 태풍‘힌남노’의 막대한 피해를 두 번 다시 겪지 않도록 형산강을 중심으로 같은 생활권에 있는 포항과 경주가 연계하여 ‘형산강홍수통제소’가 신설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포항시도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인규 의장은 "12일 개회하는 정례회를 앞두고 의회와 집행기관 간 시정 현안업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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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안동 영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7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5월 31일 개최하였다. 안동 영가초등학교 학생 25여명과 교장 및 교감선생님, 지도교사님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김대일 위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의정활동 체험활동을 격려하였다.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경상북도의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법으로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개회식, 일반사항보고, 제안설명, 찬ㆍ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자전거 전용 주차장 및 자전거와 자전거 보호 장비 대여제도”,"초등학교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란 주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교내휴대폰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무엇이든 들어주는 AI 상담소 설치 건의안”,"체육시간 확대에 관한 건의안”등 총 6건에 안건에 질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하여 의결을 하였다. 김대일 위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체험하게 될 의회는 학생회에서도 안건에 대해 대표들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서 의사를 정하는 듯이 도의회에서도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례와 같은 법규를 만들고 정책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여러분들도 오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대한 꿈과 노력으로 지역의 큰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교과서로만 배운 의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해보니 조금 더 도의회에 관심이 생기는 것 같고,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부터 도내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 의사일정을스스로 운영하여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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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독도 수호 결의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30일 독도에서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 외교청서, 교과서 왜곡 등 만행을 자행한 일본을 규탄하고 독도 수호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백인규 회장(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북 8개 시군의회 의장들은 30일 오전 울릉도에서 열린 월례회에 참석해 지역의 상생협력과 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독도를 방문해"독도는 대한민국이다.”를 천명하고, 독도 순직자 위령비를 참배한 후 독도경비대를 위문해 대한민국 독도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인규 회장은 "독도에 대한 주권의식을 고취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더욱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포항을 비롯해 경주,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등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각 지역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지방자치와 지역 공동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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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항국제불빛축제 현장 점검포항시의회 백인규 의장은 23일 오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2023 포항국제불빛축제’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 등 현장 점검을 펼쳤다. 이날 백인규 의장은 관련 부서로부터 축제 추진현황과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행사 동선 및 배치도에 따른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지장물 등 위험 시설물을 집중점검 했다. 백인규 의장은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어 관광객과 시민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며 " 축제 전까지 수시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사전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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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경북안전체험관 최종후보지 선정 결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최종 후보지선정 결과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5일 긴급 의장단, 상임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경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최종 후보지에 2017년 포항지진과 2022년 태풍 힌남노 등 각종 대형 재난‧재해를 겪은 포항이 배제된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시의회는 "이번 결정은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50만 포항 시민의 염원과 그동안 포항시민이 입은 피해를 물거품으로 만드는 처사”라며"지진특별법 상 안전시설 설치에 대한 명시적인 근거와 경북도와 포항시 간 구체적 합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지 공모를 실시한 것은 처음부터 포항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기 위한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건립하는 안전체험관을 대형 재난을 겪은 도시에 우선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갑작스럽게 공모를 진행하고 평가기준도 뒤늦게 발표하는 등 전형적인 탁상‧졸속 행정으로 시‧군간의 갈등과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하고 포항시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의회는"아직도 많은 포항 시민들이 지진과 태풍의 피해로 고통받고 있다.”며 "2019년 4월 경북도 재난안전실과 도 소방본부, 포항시의 ‘안전체험관 건립부지는 포항으로 한다.’는 합의대로 안전체험관 포항 건립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백인규 의장은"안전체험관은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곳으로 선정기준으로 말하는 균형발전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라며"국책사업인 지열발전소 건립으로 발생한 유래없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을 국가에서 추진하는 안전체험관 건립 부지에서 배제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경상북도는 후보지 선정에서 포항시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포항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고, 포항 시민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반드시 마련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