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위해 음식물을 제공한 A, B씨 고발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24. 4. 10.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지난해 11월 입후보예정자 C씨를 위하여 선거구민 등 20여 명에게 46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A씨와 B씨를 2024. 4. 9.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포항시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와 같은 중대선거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대응할 방침이고,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주의를당부하면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4.10 총선후보 개별대담) 포항남울릉 기호2번 국민의힘 이상휘 후보【질문①】4⋅10 총선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 "왜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는 정치인이 참 드물지만, 저 이상휘는 "나는 왜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시작했음. ⚬ [과거 소회] ⁃ 어린 시절, 끼니조차 때우기 힘들 만큼 가난했고, 지긋지긋한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부둣가 하역 일용직 노동자로 사회 첫발을 뗐음. ⁃ 춥고, 힘들어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앞만 보며 달려왔음. ⁃ 말로 다 하지 못할 만큼 숱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성실함을 무기로 주경야독하며 이 자리에까지 왔음. (박사, 정치입문, 교수, 작가, 대통령과의 인연 등) ⚬ 그동안 제가 누린 크고, 작은 성공은 모두 고향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음. 그래서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것이 필요하고, 또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도 잘 알고 있음. ⚬ 모두가 힘들고 어렵다고 하지만 저 이상휘를 보고 사람들이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음. 저 이상휘는 그 희망을 절대 배신하지 않고 열심히 정치에 임할 것이라는 각오로 나섰음. 【질문②】지역 유권자들에게 자신에 관한 소개를 한다면? ⚬ [경력 사항] ⁃ 가난하고 어려운 삶이었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았음. ⁃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린 덕분에 국회와 언론을 거쳐 서울특별시, 대통령실, 중앙당 등에서 믿고 큰일을 맡겨주신 덕분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었음. ⁃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에 후보비서실 기획실장으로서 윤석열 정부 탄생에 힘을 보탰음. ⇨ 다양한 정치⋅사회활동은 제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제가 어떤 능력을 갖췄는지를나타내는 척도가 아닐지 싶음. ⚬ 저 이상휘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지역 민심을 정확히 판단하고,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실행력 있는 정치로 보답할 것. ⚬ 저 이상휘는 지역 주민들의 삶을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 서민들의 애환을 경험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정치인들과는 다름. ⚬ 과분할 정도의 자리에 있던 순간조차도 부둣가에서 등짐을 지어 나르던 때를 잊어본 적이 없음. 절대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약속드림. 오로지 포항남·울릉의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음. 【질문③】이번 지방선거에서 주요 공약과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공약)이 있다면? ⚬ 이번 선거기간 구호 ⇨ "잘! 살고 싶다. 포항의 정답 이상휘” ⚬ 『잘! 살고 싶다.』 ① 포항(울릉)살이 잘! - 숙원사업, 인프라 등 ② 살림살이 잘! - 민생, 경제 등 ③ 사람살이 잘! - 복지, 문화 등 ⇨ 분야별로 비전과 실천 과제를 마련해서 모든 분야에서 활기차고 정말로 「잘! 사는 포항」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할 것. ⚬ "지역의 숙원사업부터 하나하나 챙기는 일부터 민생을 챙길 것” ⁃ △광역시대 개막을 위한 ‘메트로시티 포항’ 건설, △도시재생 위한 괴동선 철도 폐지, △남구 지역 고도 제한 완화, △울릉도 클린스마트 해양관광도시 등. ⇨ "「힘 있는 정치」로 명확한 해결 통해 미래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할 것” 【질문④】포항남⋅울릉의 가장 큰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와 그에 관한 해결 방안은? ⚬ 우선은 「민생」 ⁃ 지역경제는 장기침체로 서민들의 지친 삶을 더욱 고단하게 만들고 있지만, 지역 정치는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하고 있음. ⁃ 민생을 돌보고, 보듬어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야 할 정치가 실종한 상황. ⁃ 민생은 정치의 본질. → "민생을 외면한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 우선의 정치를 하자.” 모든 정치인의 단골 레퍼토리지만 실상은 어려운 숙제. ⇨ 세상의 모든 일이 ‘민생’이고, 세상의 모든 장소가 ‘민생 현장’. 남의 일인 줄 알았더니 내 일이고, 나만 그런 줄 알았더니 남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민생’. 저 이상휘가 내 일처럼 「함께」 챙겨나갈 것. 꼼꼼하게….^^ ⚬ 「통합」과 「화합」 ⁃ 갈등과 대립으로 시민의 삶이 피폐해지는 것은 공정사회가 아님. 1%가 독식하며 99%가 불행해지는 사회는 정의로운 사회가 아님. ⁃ 무차별적인 개발로 다음 세대에 손해를 끼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사회가 아님. ⇨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통합을 위해 노력해 온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저 이상휘는 발로 뛰고, 주민 한분 한분과 직접 소통하면서 낮은 자세로 섬김의 정치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정책 만들고 실현해 낼 것. (소통의 리더십) 【질문⑤】지역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새로운 성장 에너지와 꿈과 희망을 통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함. ⇨ 지금까지 쌓아온 국정·정치·언론 등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다시 도약하는 포항남·울릉 시대 건설」에 오롯이 쏟을 것. ⚬ 포항남·울릉이 △꿈과 희망을 만들고 이루는 「미래첨단 산업도시 재도약」 △꿈을 키우고 다듬는 「품격있는 해양 관광 문화 도시」 △꿈을 피우고 보듬는 「삶이 풍요롭고 행복한 복지」 △꿈을 지키고 나누는 「안전 소통도시」 △울릉의 꿈을 만드는 「삶의 질이 높은 울릉도 건설 」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저 이상휘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손을 잡아주신다면 꿈과 희망의 정치를 통해 지역의 더 큰 성장과 발전, 지역 주민의 더 나은 삶과 행복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
경북선관위, 4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월 4일부터선거일인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되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여론조사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 건은 4월 3일 현재 총 11건으로, 고발 6건, 경고등 5건이다.
-
경북선관위, 투표소 926곳 확정,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 발송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 926곳을 확정하였다. 또한,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5,56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매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600여 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하였다. ▣ 투표소 경북 926곳,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앙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926곳 중 918곳(99.13%)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하였다.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였다. 매세대로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 매세대에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반드시 확인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있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는 선거공보 작성 시 시각장애 유권자의 알권리와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점자형 선거공보를 작성해야 한다. 책자형 선거공보에 그 내용이음성·점자 등으로 출력되는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표시하는 경우점자형 선거공보제출을 대신할 수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정책공약마당(http://policy.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북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민주당 포항북 오중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오는 4.10총선 승리를 다짐다.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가 운집해 자리를 가득 매우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중기 후보는 "시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바꾸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지자들에게 포항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오중기에게 주는 한 표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것이 아닌, 공천에만 몰두하며 시민을 외면해 온 현역 국회의원에게 레드카드를 날리는 것입니다.”라고 하며 현재 포항이 처한 정치적 상황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제7회 도지사 선거 당시 포항에서 42%의 높은 득표율을 얻은 바가 있으며, 현재 포항에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반드시 승리해 포항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 라면서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민주당 포항남울릉 김상헌 후보,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2024 총선 장애인권리정책’ 정책협약식 가져더불어민주당 포항 남구울릉 김상헌 후보는 25일 월요일 오전 11시 포항시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2024 총선 장애인권리정책’ 관련해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정책협약식에서 경북 장애인 철폐연대에서는 지역의 장애 인권 현안에 관해 ▲ 장애인 동행콜 운전원 2.5명 확대 및 저상버스 의무도입 예산 확대, 광역 동행콜 도입 등 장애인 이동권 확보 ▲ 장애인 활동지원 24시간 국가책임 보장 및 장애인 활동지원 만 65세 연령 제한 폐지 등을 담은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정책에 대해 도입을 촉구했다. 이번 정책협약식에 참여한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하용준 공동상임위원장은 " 중증 장애인도 지역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살 수 있는 탈시설, 자립 지원 예산이 확보가 필요하며, 동행콜 운전원을 확대와 광역이동지원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는 "오늘 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권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주당이 중심이 돼서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탈시설을 위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조례안 처리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 2월 27일(화)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서석영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음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과도한 음주는 도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되었으며 원안 가결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고령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상북도 고령장애인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고령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의 질을 확보함으로써 건강한 노년기 영위에 기여하고자 제안하였으며 원안 가결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이대표발의한‘경상북도 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무주택에 대한 2년 경과 규정을 삭제하여 신규 및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직속기관·지역본부·사업소로 인사 발령되는 직원을 위한 전세 대부 특례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경상북도 소속 직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자 제안되었으며 원안 가결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은 "금일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들이 제대로 시행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조례안들을 발의하여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4.10총선] 국민의힘 경선, 포항북구 2파전, 남·울릉 4파전 확정당내 경선이 곧 확정이라는 공식이 따라붙는 포항지역 국민의힘 경선에서 북구는 현직을 포함한 2파전, 남·울릉은 현직 포함 4파전의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오전 포항지역에 대한 후보자명단을 발표하고 포항 북구는 김정재 현의원과 윤종진 예비후보, 남구는 김병욱 현의원과 이상휘, 최용규, 문충운 예비후보를 경선에 참여시킨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은 남북구 모두 경선지역으로 확정됐으며 후보들마다 치열한 경쟁을 벌일걸로 예상된다. 먼저 포항북구는 3선을 노리는 김정재 의원이 각종 구설수를 뒤로 하고 경선에 참여하게 되면서 당원들과 관계자들이 결속을 더욱 다지면서 필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공천위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정정당당하게 승리해 총선 압승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종진 전 보훈부 차관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같은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국민의힘 포항북구 경선은 끝없는 반목과 갈등 그리고 분열과 멈춤의 골짜기에 빠질지, 화합과 통합 그리고 성장과 전진의 길로 갈지, 포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말 중요한 경선이다”고 강조하고, "늘 중심에 있는 시민과 각 분야의 리더들이 함께 만든 포항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중앙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환상의 ‘원팀’을 만들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정치같은 정치’를, ‘희망과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남·울릉은 4파전이 벌어지면서 북구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경선에서 한 후보가 많은 득표를 얻지 못할 경우 2명의 후보가 다시 결선투표를 벌일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재선을 노리는 김병욱 현 의원은 시도의원들과 당원들이 세를 규합해 4.10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4년 연속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3전 4기로 ‘울릉도 지원 특별법’을 통과시킨 젊은 패기와 힘으로 포항 인구 100만, 울릉 관광객 100만 시대를 만들겠다” 며 "더 젊고 더 힘찬 준비된 2선 국회의원 김병욱이 포항·울릉 100만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이상휘 예비후보도 경선을 대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17일 ‘희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이상휘는 검증된 사람이고, 검증됐기 때문에 더욱 떳떳한 만큼 포항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꿔놓겠다”며"국회에 가더라도 권모술수 부리지 않고, 현혹되지 않고, 미사여구 쓰지 않으며 지금까지와 같이 할 것이고,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일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용규 예비후보 별다른 성명 없이 경선 승리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 예비후보측은 지난 출마선언문에서 "통합의 리더십, 강한 추진력으로 포항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 며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온몸을 던지겠다"고 말한 만큼 경선 승리를 위해 배수의 진을 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충운 예비후보도 국회의원·포항시장 선거에서 2번의 고배를 마신만큼 3번째 도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국회에 입성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특별한 성명발표는 없었지만 지난 출마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지역을 연구하고 공부한 지역전문가로서, 디지털 경제에 지식과 경험을 지닌 지역경제인으로서, 오직 경제와 민생에 매진하여 주민들의 삶이 더 따뜻하고 풍요로울 수 있도록 하겠다” 며 "4월 10일은 포항과 울릉이 새로운 희망의 새벽을 여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된 문충운에게 힘과 용기,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던 만큼 필승을 향해 결연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 비위 행정사무조사위 제6차 회의 개최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5일 오전 제6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5차 조사위원회 실시 이후의 업무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듣고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 이날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시행령 제41조, 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를 근거로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퇴직공무원을 포함한 전․현직 국․과장,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 9명을 증인 및 참고인, 관계공무원으로 출석시켰으며, 의사진행은 기밀 누설 방지 등의 사유로 조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조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시유재산 매각 수의계약 부적정 △공유재산 취득ㆍ처분 시 사전절차 미이행 및 결재과정의 문제점 △실효성 있는 감사계획 수립 및 강력한 징계기준 마련 △인사, 기록물, 공인관리 부실 등에 대한 지적과 함께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계획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희정 위원장은"세입여건이 어려운만큼 불필요한 재정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기에, 이런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간 원활한 업무협의시스템 구축 및 공유재산심의회 기능 강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의회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하도록 구성했으나, 추가적인 자료 조사 및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수립을 위해 올해 3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여 활동 중이다.
-
경북여심위, 선거여론조사결과 왜곡 공표한 A씨 고발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위위원회(이하 ‘경북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김천시선거구)에 있어 2024. 1. 24. 네이버밴드에 실제 실시되지 않은 선거에관한 여론조사 결과(후보자별 지지율)를 왜곡 공표한 혐의로 A씨를 2024. 2. 15. 김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96조(허위논평․보도 등 금지)제1항 및 제252조(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제2항에 따르면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하여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있다. 경북여심위는 ‘선거일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유권자의 의사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하여 선거에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여 공표하거나, 실시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결과를만들어 SNS 등에 공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여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