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지난 5월 개최된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 개장식 모습/포항시 포항시는 농수특산물 소비활성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진행한 ‘2023년 정례 직거래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 폐장’ 에 맞춰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포항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직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이 장터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으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연속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일 폐장과 함께 고객감사 이벤트로 1만 원 이...
경북 1호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 된 (주)햅스 직원들 /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햅스(대표 이동활)가 경북 최초의 정부 인정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햅스는 포항테크노파크가 ‘2023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 을 통해 경상북도 1호 ‘수소전문기업’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으로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예비수소전문기업육성지원사업은 수소의 생산과 저장, 운송 및 활용 등 수소산업 전분야에 대한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삼구건설이 '포항역삼구트리니엔' 계약자들에게 보낸 안내문/삼구건설 포항시의 대표 건설사인 삼구건설이 '포항역삼구트리니엔' 중도금 대출이자를 회사에서 연장해 부담키로 결정, 시민과 동반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구건설은 최근 '포항역삼구트리니엔' 계약자들에게 보낸 안내문을 통해 중도금 무이자 기간을 기존 2024년 2월27일까지에서 2024년 6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이 중도금 이자를 4개월 연장해 부담하겠다는 것. ...
포스코노동조합이 11월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잠정합의안/포스코노조 포스코노동조합이 오는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수이상 찬성시 최종 타결된다.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임단협 단체교섭을 개시한 이래 지난 10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 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 원 수준) △주식 400만...
(왼쪽부터) 포항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권소영, 김기택, 김상철 장인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3년 포항시 최고장인’ 으로 선정된 3명에 대해 최고장인 증서와 증패를 수여했다.오랜 기간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지역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숙련기술자에 대한 예우를 하고자 선정하는 ‘포항시 최고장인’ 은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총 11명의 후보자가 접수됐고, 최고장인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최종 3명이 선정됐다.특히 최고장인 선정 요소...
포항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달 1일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200억 원을 발행해 7%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포항사랑카드의 구매한도액은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상향 조정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는 시기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의 하나로 풀이된다. 이에 시는 올해 1월 50만 원이던 구매한도액을 지난 9월 추석 명절에 7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이번에 1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것...
포항제철소 전경/포스코 포스코 노사가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창사이래 파업 위기를 일단은 면했다.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 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 원 수준) △주식 400만 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 원 △지역상품권 50만 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TF구성 등이며, 이번 잠정합의안은 전년도 수준을 상회한다. 향후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
포항상공회의소는 30일 포스코 임단협 결렬에 대해 “지금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설 때” 라는 지역 경제계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사진은 포항상공회의소 청사 전경 /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지역 경제계가 포스코노동조합의 파업 찬성 투표결과에 따라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30일 포스코 임단협 결렬에 대해 “지...
포스코노동조합의 파업이 29일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면서 포스코창사 이래 첫 파업이 강행될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9월 노조의 포항집회) / 포스코노조 포스코노동조합의 파업이 29일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면서 포스코창사 이래 첫 파업이 강행될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30일 예정된 조정회의에서 중지 결정을 내리면 포스코노조는 합법적인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28~29일 오후 8시까지 조합원을...
고용노동청포항지청 청사 전경 최근 산재 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포항권역 제조업 및 벌목·폐기물처리업체 등을 중심으로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합동 산업안전감독이실시된다.대구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에 따르면 10월 현재 포항권역(포항,경주,울진,영덕)의 제조업 및 기타업종에서 발생한 산재사망사고가 13건 발생, 전년(5건) 대비 1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대구경북 전체 사망사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제조업의 경우 지난해에는 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