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예천군 용궁면의 채소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물에 잠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는 등 복구 지원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또한, 수해 피해자들을 위한 재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사랑나눔기금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도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
꽃이피다 포스터.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 개관기념 기획전 ‘꽃이피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포항 출향 작가 및 지역과 인연이 있는 김조은, 이원기, WOOZI.P(우지) 작가를 초대해 ‘삶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올해 새롭게 마련된 문화예술팩토리에서 회화, 설치, 콜라주 등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을 선보인다. 김조은 작가의 ‘피노키오’는 과거 자신이 바라보던 어머니의 모습과 현재 자신의 딸이 바라보는 작가의 모습을 투영한 설치작품이다. ...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용희)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오는 7월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에 파견할 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완료한 가운데 포항 대해초등학교 야구부 김나원(내야수/투수), 김대현(포수/투수) 선수가 발탁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포항시 유일 초등학교 야구부가 있는 대해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두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대해초등학교의 3위 입상에 뛰어난 경기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이번 대회 국가대표로 당당히 이름을...
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신현진 선수는 여자일반부 2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자신의 주 종목인 400m에서는 다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00m에서 24초 29로 본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1위로 골인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포항시청에 입단해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포항시립교향악단 제199회 정기연주회 ‘북유럽의 정취’가 강석희 경희대 교수의 객원지휘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강석희 지휘자는 서울대 작곡과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원, 모차르테움에서 지휘과를 졸업하고 귀국 후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거쳐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이번 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과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신성희 바이올리니스트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로 시작한다. 협...
포항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시민 중심 문화 환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장 전반을 기록하고 시민기록집을 제작하는 ‘시민기록단’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시민기록단’은 시민의 시선으로 직접 문화도시 사업을 기록함으로써 시민 중심 문화도시 포항을 실현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 현장을 기록한 자료를 기반으로 문화도시 사업의 체계적인 성과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문화 예술 생태계 기록을 통한 지역특화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포항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은 ...
포항시는 25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3 포항시장기 전국 수상 오토바이 챔피언십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 수상 오토바이 챔피언십 대회는 포항시, 포항시의회 및 포항시체육회가 후원하고 포항시수상오토바이협회(회장 박장훈)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파도를 가르며 빠른 속도로 레이스를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짜릿함을 선사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100(스파크), 노비스, 리미티드, 프로지...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인문기획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올해 지역 문화자산 발굴 및 미래 자산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최근 문화예술팩토리 시민커뮤니티실에서 포항의 문화자산 발굴과 미래 자산화를 위한 ‘2023년 인문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문화 전문가, 대학교수, 예술가 등 총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문기획위원회는 문화도시 포항의 ‘지역문화 미래 자산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포항의 다양한 지역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
‘2023년 KBO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경기가 포항야구장에서 7월 4일부터 6일까지 두산을 상대로 3연전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KIA를 상대로 3연전이 펼쳐진다. 특히 7월 첫 경기는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베어스와의 대결로, 지난 2015년 이승엽 감독이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시절 포항야구장에서 400호 홈런을 친 인연이 있는 장소라 많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포항야구장은 삼성라이온즈 제2구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프로야구 경기를 치러왔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벽을 허물다’ 공연을 개최한다. ‘클래식, 벽을 허물다’는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청중들도 음악과 어우러진 다양한 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국악과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가 협업해 구성된 공연이다. 공연을 이끄는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는 정통만 고집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이상적인 실내악 음향을 실현하기 위해 음악감독 이경선(바이올리니스트)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