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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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위해 음식물을 제공한 A, B씨 고발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24. 4. 10.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지난해 11월 입후보예정자 C씨를 위하여 선거구민 등 20여 명에게 46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A씨와 B씨를 2024. 4. 9.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포항시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와 같은 중대선거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대응할 방침이고,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주의를당부하면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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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관위, 4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전 6일인 4월 4일부터선거일인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되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기간 전 공표된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여론조사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 건은 4월 3일 현재 총 11건으로, 고발 6건, 경고등 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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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관위, 투표소 926곳 확정,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 발송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 926곳을 확정하였다. 또한, 매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5,56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매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1,600여 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하였다. ▣ 투표소 경북 926곳,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앙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926곳 중 918곳(99.13%)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하였다.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였다. 매세대로 배달되는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 매세대에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반드시 확인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있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는 선거공보 작성 시 시각장애 유권자의 알권리와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점자형 선거공보를 작성해야 한다. 책자형 선거공보에 그 내용이음성·점자 등으로 출력되는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표시하는 경우점자형 선거공보제출을 대신할 수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정책공약마당(http://policy.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북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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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심위, 선거여론조사결과 왜곡 공표한 A씨 고발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위위원회(이하 ‘경북여심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김천시선거구)에 있어 2024. 1. 24. 네이버밴드에 실제 실시되지 않은 선거에관한 여론조사 결과(후보자별 지지율)를 왜곡 공표한 혐의로 A씨를 2024. 2. 15. 김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96조(허위논평․보도 등 금지)제1항 및 제252조(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제2항에 따르면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하여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있다. 경북여심위는 ‘선거일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유권자의 의사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하여 선거에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여 공표하거나, 실시되지 않은 선거여론조사결과를만들어 SNS 등에 공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여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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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예정자 선거운동을 한 공무원 A씨 고발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24. 4. 10.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포항시남구울릉군선거구)와 관련하여 공무원인 A씨가 입후보예정자(現 예비후보자)B씨를 위해선거운동을 한혐의로2024. 1. 18.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공무원 내부 행사에 입후보예정자 B씨를 초대하여 출마 사실을 소개하고 인사시키는 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 제1항제4호에 따르면 공무원은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한 경우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백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공무원이 선거에 관여한 행위는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로써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는 것을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로써 공명선거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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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창조적 리더쉽으로 재선에 성공한 포항축협 김상율조합장4년 전 초선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조합을 잘 이끌면서 이번에 다시 조합원들에게 선택을 받은조합장이 있어 화제다. 그는 포항축산농협(이하 포항축협) 김상율 조합장으로 그동안 축협을 무난하게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는 받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재선에 성공한 포항축협 김상율조합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당선 소감은... "지난 2019년 초선에 당선되고 얼마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조합원과 직원 모두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외식사업 일부를 문닫으면서 직원들을 떠나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뒤로하고 140여명의 직원들이 자신들의 일에 매진한 끝에 결국 포항축협의 외식사업 경영도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현재는 아주 우량하고 건실한 축협으로 키워낼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게 조합원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자부합니다.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선거과정이 힘들진 않았는지... "4년간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선거과정이 쉽진 않았습니다” "저를 포함한 4명의 후보가 난립하면서 마타도어(흑색선전)이 난무하기도 했고 그러면서 마음에 상처도 컸습니다” "그래도 제가 고집스럽게 펼친 조합원들을 위한 정책들이 그들의 마음을 다시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국제 곡물가가 상승하고 현지소값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소를 키우는 조합원들의 경영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 3월까지 약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료가격 동결정책를 시행했는데 그게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포항시와 협력해 지원대책을 강구중입니다” -앞으로 포항축협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먼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소값하락으로 인한 한우사육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료가격을 보전해 줄 수 있는 방안을 포항시와 추진중입니다. 조합원들이 살아야 포항축협도 사는 것이니깐요” "금융사업부분도 지속가능 성장을 이뤄 여·수신규모를 1조원이상으로 늘려 포항농협에 버금가는 우량조합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육류만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매장을 개설해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와 한돈, 염소, 양봉 등을 판매하고 축산물프라자 장량점과 달전점 2개의 외식사업소, 축산물직판장 5개소를 좀더 확대해 지역민들에게 좋은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한우농가 도우미 지원사업, △조합원 건강검진사업, △계통출하 운송료 지원금액 확대, △친환경 한우 장려금 신설 등을 통해 조합원 실익을 증대시키고 각종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해 조합원 삶의질 개선 및 소득증대를 꾀할 생각입니다” -포항시민들과 조합원들께 한마디... "포항지역 축산농가에서 약 25000두 가량의 한우를 사육중입니다. 최근 소값이 폭락하면서 한우농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식당의 고기값은 내리기는커녕 가격이 오른 곳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한우 소비는 계속 줄어들어 축산농가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지역민들에게 공급해 한우소비를 촉진시킬 생각입니다. 옛말에 ‘누이좋고 매부 좋다’는 말이 있듯이 그런 선순환구조가 이뤄진다면 한우를 생산하는 조합원·포항축협·지역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성과를 이뤄낼수 있을겁니다” 포항축협 김상율조합장은 포항출신으로 전국한우협회 4·5대 포항시지부장, 포항축산농협 이사, 포항시 학교급식 심의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광명농장대표, 농협중앙회 목우촌이사, 농민신문사 대의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포항시 시민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선정 농업·농촌발전 공로상,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축산부문), 포항시 농어업인 대상(축산부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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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포항시의회의원재선거 선거법 위반혐의자 고발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23. 4. 5. 실시하는 포항시의회의원재선거(포항시‘나’선거구)와 관련하여A씨를 기부행위제한 규정 등을 위반한 혐의로4. 3.경찰에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로서 2023. 3. 24.경 선거구민 등이 참석한 모임에서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였고, 후보자를 위한 금품제공 의사를 표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제1항제2호에 의하면 ‘제60조(선거운동을할 수 없는 자)제1항을 위반하여 선거운동을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제1항제1호에 의하면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의 규정에 위반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금품제공 등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도 및 선거구위원회의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철저하게 조사하고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위반행위 신고·제보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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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5선의 금자탑을 세운 흥해농협 백강석 조합장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포항은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많은 조합이 세대교체를 이뤘다.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란 소리를 들으며 내리 4선 이후 6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조합장 임무를 맡은 인물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흥해농협 백강석 조합장. 이번 시간에는 백조합장은 만나 5선의 저력은 무엇인지, 앞으로 흥해농협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당선 소감은... "4선 조합장을 지낸 후 6년이 공백이 있었는데도 저를 잊고 않고 다시 흥해농협장을 맡겨주신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조합원들만 믿고 제일을 묵묵히 해온 것이 5선이란 글로리(영광)를 안겨주지 않았나 합니다”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임기동안 흥해농협이 다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거과정이 힘들진 않았는지... "선거기간동안에는 오히려 편안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선택을 기다렸습니다” "오히려 선거전 조합원들을 많이 만나서 거리낌없이 농꾼으로써 소통하고 지냈던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농사철에는 농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볐고 조합원들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서로 교감을 나눴습니다. 이런 제 진심이 통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 흥해농협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제가 조합장 재직시 가장 심혈을 기울인 시설이 RPC(미곡종합처리시설)이었습니다” "당시 농민들이 벼를 저장하고 도정할 시설이 부족해 발을 동동구르던 시절이었는데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흥해농협에 RPC벼저장시설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매가격 등의 문제로 농민들이 농협이 개인도정공장을 이용해 도정을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RPC시설을 현대화하고 건조장을 증설하는 것은 물론 농민들이 수확한 벼를 전량수매→처리→판매 시스템을 갖춰 농민들의 수익증대를 꾀할 계획입니다” "또한, 종합농자재판매마트와 하나로마트를 설치해 경제이익을 극대화해 조합원들과 이익을 나눌 생각입니다 ”더불어 원로조합원 건강검진비 지원 및 여성조합원 지위향상, 축산·과수·시설채소 등 작목반 운영활성화 추진, 직원교육 및 영농현장 방문 강화 등을 통해 조합을 지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포항시민들과 조합원들께 한마디... "농협은 지역민들과 떨어져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항상 지역민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흥해농협도 마찬가지여서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함께 행복한 농협을 만들어가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합이 지역민들이 각종 취미·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원을 통해 언제든 편하게 농협을 이용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5번씩이나 저에게 기회를 주신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을 위해서라도 이 약속을 꼭 지켜나가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과 만나 농민의 고충을 들어주는 조합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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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인터뷰) 3선 뚝심의 경영자 포항시산림조합 손병웅 조합장그동안 지역산림조합은 산림과 관련된 관급공사를 수주받아 사업을 영위하는 것이 오랜 관행이었다. 이후 산림관련사업이 줄어들고 동종법인들과 무한경쟁 구도가 갖춰지면서 조합의 살림살이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포항시산림조합은 기존 사업 외에도 자신들만의 경제사업을 영위해 오히려 수익이 늘어나면서 다른 지역산림조합들의 벤치마킹대상이 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고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이런 성과는 이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손병웅 조합장이 3선이란 위업을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시간에는 다른 지역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포항시산림조합을 이끌고 있는 손병웅 조합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당선 소감은... "먼저 저를 3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마냥 기뻐할수 만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추진하고 계획했던 사업을 완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합원들이 저를 다시 선택해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조합원들과 지역민들 모두가 이용 가능한 힐링공간 숲만들기, 이게 제 책무라고 보고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선거과정의 힘들진 않았는지... "선거과정이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겁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흑색선전이 난무하면서 더 곤욕을 치룬 선거였습니다” "일일이 해명하기도 쉽지 않았고 혹시나 조합원들간의 갈등으로 번질까봐 참고 또 참을 수밖에 없었지만 결국에는 조합원들이 제 진심을 이해해주시고 저를 선택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드립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으니 통합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다른 분들의 의견도 받아들여 포항시산림조합을 전국 최고를 넘어 명품 산림조합으로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포항시산림조합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과거 포항시산림조합은 조그만 구멍가게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튼튼한 조합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지난 2017년부터 종합발전계획(2017년~2024년)을 세우고 지금까지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포항시내 중앙동에 있던 본사도 흥해읍 대련리로 옮기고 이곳에 숲마을을 조성해 각종 수익사업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산림복합문화공간인 숲마을카페, 로컬푸드 직매장, 숲식당, 숲공연장, 숲 힐링공간 등으로, 지난해에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무려 약 86만명 수준이었습니다. 올해는 100만명이 넘어설걸로 예상됩니다.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에서 이곳을 찾는 이들도 점점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수익도 늘어 지난해부터 조합원들께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성과도 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어질 경제사업으로는 이곳에 동남부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을 유치해 목재가공부터 판매까지 원스톱의 시스템을 갖추고 산주들과 조합원, 조합 모두가 함께 상생할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민들이 숲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언제든 찾을수 있는 휴식처로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더불어 금융지점 확대를 통한 금융업무 활성화, 각종 지원책을 강화해 조합원들과 직원복지지원강화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포항시민들과 조합원들께 한마디... "앞에서도 말했듯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계획들이 이제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업에 반대했던 분들도 이제는 앞에 나서서 저를 격려해 주십니다” "사람들은 자연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포항시산림조합은 지역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언제든 오셔서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에서 힐링하시고 이곳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십시오” "그런 편안한 공간을 포항시산림조합이 만들어가겠습니다” 포항시산림조합 손병웅조합장은 포항고(25회)와 단국대 대학원(농학박사)를 졸업한후 동국대 생태교육원 겸임교수, 단국대 유기농 연구소 상임연구위원, 포항시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세계도시농업, 논문으로는 생태적 삶을 위한 생태마을 조성·유기농업에 기초한 도시농업모델 개발과 활성화 방안 등이 있으며 2016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2021 동탑산업훈장, 2022경북산림환경 임업부분 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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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 포항당선자 당선증 교부제3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 포항지역 당선자들에 대한 당선 교부증이 배부됐다. 포항 북구선관위는 개표완료후 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축하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