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하고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6년 8월, 처음 외과병동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49병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내과병동 44병상을, 금번 2020년 12월 15일부로 내과 1개병동 46병상을 추가·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이날부터는 외과계 및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병동과 내과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병동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병상은 총 125병상이 된다.
포항성모병원은 높은 수준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병상을 전동침대로 바꾸었으며 욕창방지기구와 낙상감지센서, 환자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갖추었다.
송병숙 간호부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만족도가 높아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서비스로 입원환자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정해진 면회시간에 지정된 면회객만 출입이 가능하여 외부 감염병 유입의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치료비와 간병비를 이중으로 부담해야하는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