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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흉물 용흥동 포란재아파트 자리에 명품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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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흉물 용흥동 포란재아파트 자리에 명품 아파트 들어선다

-포항시,‘용흥동 금광포란재 아파트’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취소 결정
- 5월 중 기존 건축물 철거 후 명품아파트 건설 예정

210503 포항시, ‘용흥동 금광포란재 아파트’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취소 결정.jpg
공사가 중단된채 흉물로 남아있는 용흥동 금광포란재아파트 모습.

 

포항시는 공사가 중단돼 장기간 도심속의 애물단지로 방치돼 있었던 용흥동 금광포란재 아파트에 대해 3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축물은 지난 1997년에 지하 4층 지상 15, 314세대 규모로 최초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후 여러차례의 사업자 변경을 거쳐 현재 공정율 40%정도의 골조공사가 진행 중에 사업주체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지가 제3자에게 경매 처분돼 권리관계 분쟁이 발생했고, 수년간 소송을 거치는 등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대법원 판결에 따라 토지소유자의 신청에 의해 사업승인 취소에 이르게 됐다.

 

이에 공동주택과는 새로운 사업주체가 토지를 인수해 5월 중 기존 건축물 철거 후 국내 1군 업체를 시공사로 지상 28490여 세대의 명품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금광포란재 아파트는 착공 후 20년 넘게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도시미관 및 주변경관 훼손, 도시의 부정적 이미지 형성, 청소년 탈선범죄 장소 악용 등 각종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 포항시의 대표적인 골칫덩이로 전락해 시는 공사 재개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이해당사자 간의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정해천 공동주택과장은 우리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년 넘게 도심속의 흉물로 장기방치된 건축물을 정비하게 될 경우 도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는 계기가 돼 도심미관 향상은 물론 인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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