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한 ‘제13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2 이하 대구꽃박람회)’가 6월 3일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137개 기관이 78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대구꽃박람회는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의 화훼 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꽃박람회는 주제관, 청라상관, 일반조성관, 기업관으로 조성된 전시관과 제18회 코리아컵 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등 ‘특별행사’로 구성되었다. 이중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담은 주제관에는 에일린 갤러리의 작품 ‘내맘속 정원(Garden in My Heart)’이 전시되었다. 자연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내맘속 정원'은 꽃과 나무들이 편안하게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 밖에 12개의 화훼단체와 18개 단체 및 업체들이 선보이는 화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6월 3일(금) 개막한 대구꽃박람회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포함한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 대구 달서갑 홍석준 국회의원,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 등 내빈 4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였다.
이번 행사는 6월 6일(월)까지 진행되며, 대구꽃박람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꽃박람회 누리집(www.flowerdaegu.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