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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구꽃박람회’ 뜨거운 열기 속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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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구꽃박람회’ 뜨거운 열기 속 폐막

- 6월 3일(금)부터 6일(월)까지 4일간 35,000명 방문, 꽃으로 일상에서의 힐링 선물


사진4 대구꽃박람회 작품을 감상하는 방문객들.jpg
대구꽃박람회 작품을 감상하는 방문객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한 13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2 이하 대구꽃박람회)’가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6 3일 개막한 이 박람회에는 4일간 35천 명이 찾아 지역 화훼단체 및 전문 플로리스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했다.

 

주제관, 청라상관, 일반조성관, 기업관으로 조성된 대구꽃박람회에서는 유명 플로리스트 600여 명의 화훼작품이 대거 전시돼 박람회장 곳곳에서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꽃으로 디자인된 작품은 방문객들을 위해 휴양지, 캠프장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에일린 갤러리의 내맘속 정원이었다. "일반인에게 꽃과 식물과 조형물이 복합된 새로운 장르를 경험시켜주고자 참여했다는 에일린 갤러리 김수정 대표는 "조형적인 부분과 갤러리가 합쳐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내면을 돌아볼 수 있도록 연출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식물레이아웃협회에서 수중식물 및 수상식물로 연출한 테라리움 및 팔루다리움, 비바리움 전시장에는 연일 참관객들의 대기 줄이 만들어졌으며, 한국꽃차문화진흥협회에서는 시간대별로 참관객들에게 꽃차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다양한 화훼작품을 쉽고 편하게 감상하고 싶어 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화훼예술가와의 소통과 교류도 촉진했다고 평가받았다. 2회부터 꾸준히 박람회에 참여해 온 듀 갤러리 이나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 속의 힐링 공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시작품 미래의 꽃잎은 날개 달고 새로운 세상으로를 통해 리빙공간에 대한 꽃의 활용사례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대구꽃박람회는 코로나19발 경기 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생산 농가 및 판매업체의 활로 개척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대구·경북의 우수한 화훼상품을 알리고, 다양한 화훼 활용방안을 제시해 지역의 꽃 소비를 촉진하는데, 대구꽃박람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박람회장 한쪽에 마련된 꽃 판매관에는 한국화원협회 대구광역시지회와 블로화훼단지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람객들에게 식물을 직거래로 제공했다. 시민들은 우수한 품질의 꽃과 화훼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엑스코의 관계자는 "2023 대구꽃박람회에는 주제관, 청라상관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시각적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특히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대형 테라리움, 야생화관 등의 면적을 늘리고, 관심 많은 플라워 디자인 데몬스트레이션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꽃박람회에서 치러진 제18회 코리아컵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 본선 결과, 김종국 참가자가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 밖에도 이번 경기대회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에 각각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5명의 입상자도 결정되었다.

 

, 청라상 부문에서는 한국프레스플라워협회 김순자 플로리스트가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대구경북지부 변민순 플로리스트는 우수상인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장려상인 농협중앙회대구경북지역본부장상에는 듀 갤러리 이나희 대표가 선정되었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대구꽃박람회가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면서 동시에 지역 화훼농가에도 활력을 제공하였기를 바란다라며 "대구꽃박람회를 비롯하여 지역에 활력을 가져다 줄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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