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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기고문) 국민의힘은 갑질논란'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 즉각 징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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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주당 경북도당 기고문) 국민의힘은 갑질논란'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 즉각 징계하라!

국민의힘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이 비서 A씨에게 심각한 갑질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음에도 국민의힘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하의장의 비서라고 밝힌 A씨는 지난 430일 한 포털 홈페이지에 "살인적인 업무량에 너무나도 괴팍한 의장이라 너무 지쳤다"5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못했다. 보통 퇴근시간은 오후 10~11시이고 한 달 평균 110시간의 초과근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현재 자기 목표는 시장이다. 의회 직원뿐만 아니라 집행부 직원까지 모두 힘들어하고 특히 저는 미칠지경이라며 "업무지시를 밤낮없이 내리고 내용도 명확하지 않다. 그러고는 자기 마음을 읽어서 비서가 찾아서 하라했다며 심각한 갑질 행태를 고발했다.

 

현재 A씨는 "자신이 쓴 글이 아니다고 한 뒤 연락두절 이지만 기술내용의 구체성이나 지난 54일부터 비서직에서 전문위원실로 보직이 변경된 것을 보면 A씨가 홈페이지에 글을 쓴 이후 외압을 받았거나 발 빠른 후속조치가 있었을 것으로 의심된다.

 

공무원노조 영천시지부까지 나서 "하기태 의장이 영천시청 요직에 있을 때 보여주었던 고압적 업무스타일이 의장이 돼서도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여성 계장급 공무원에게 ‘6급 나부랭이가라며 폭언과 고성이 있었으며 한 두번이 아니다며 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국민의힘은 한달 넘게 아무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의 갑질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가 명확히 규명되고 하루속히 영천시의회가 정상화되기를 기대하며 국민의힘은 즉각 하기태 의장 징계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3614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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