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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학잠 자이애서턴, 공사현장 대규모 주민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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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학잠 자이애서턴, 공사현장 대규모 주민 집회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 분진, 소음피해 및 안전대책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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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포항 학잠 자이 애서튼 공사현장 앞에서 공사현장의 소음과 분진 등으로 피해를 호소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양하동 주민들.(사진제공 제보자)

 

포항북구 양학동일원에 건설중인 학잠 자이애서턴 신규 아파트 공사현장의 소음과 분진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양학동 대림힐타운 피해자보상위원회, 보성아파트비상대책위원회, 삼성푸른아파트비상대책위원회, 양학시장 뒤 자연부락, 반도아파트, 인화아파트 등 주민 약 500여 명은 벌써 두 번째 집회에 나섰다. 


이들은 7일 아침 8시부터 10시 사이에 학잠자이에서턴 시공 현장 앞에서 분진, 소음피해 대책과 안전문제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이번 집회에는 어린 초등학생까지  "그 동안의 고통을 호소하고 싶다" 며 직접 집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생 김 모군은  "매일 등,하굣길에 집채만한 트럭이 씽씽 달리고 있어 무섭다"며,  "덤프트럭 아저씨는 집에 있는 자식이나 조카가 등하교한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운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사장 주변의 소규모공동주택대표자들도  "분진, 소음, 안전에 대한 불안으로 매일매일 공포에 떨고 있다"면서 포항시에서는 조속한 해결책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시행사인 주원홀딩스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단절하고 있는데 대한 불만도 내놨다. 


주민들은  "사업개요에 대한 주민공청회도 없었다"며,  "주도로가 4차선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교통영향평가가 통과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교통영향평가과정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또 "양학동 전체 6천세대 가운데 약 3천 세대가 공사현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며,  "시행사 주원홀딩스가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협의해 올 때까지 매주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학잠동 93-4번지 일원에 건축중인 학잠 자이애서턴은  주원홀딩스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1천544세대의 아파트로 2026년 5월경에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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